풍류일보 대만을 가다! 4편 대만 커피숍 그리고 알바는?

아르바이트(Arbeit) : 주업이 아닌 단기 혹은 임시로 고용되어 하는일


풍류일보는 지난 5월 대만의 상업 문화를 배우고자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과 다른 문화 다른 기후 대만의 상업지 중 "시먼딩" 이라는 대한민국의 명동 같은 곳은 확실히 활기차고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한국인 반 딴나라 반 시먼딩 거리
대한민국 커피숍 혹은 카페와 대만 카페는 어떻게 다를까요? 로컬 카페를 한 곳 방문해 봤습니다. 그리고 이 곳 아르바이트 생들의 모습도 살펴봤습니다. 

뭐지? 카페 입구
대한민국 카페들과 달리 (프렌차이즈 아닌 로컬 기준) 대만 번화가 속 로컬 카페의 분위기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뭐를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지인들만 아는 맛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로컬 카페 내부
번화가 중심에 있는 카페임에도 손님은 딱 두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머무른 3시간여 동안 한 테이블이 더 들어 왔으니 딱히 인기 있는 카페는 아닌듯 합니다. 그에 비해 공간은 엄청 큰데, 상주 직원 숫자(주방 2/서빙 2)로 보면 이날 유난히 안된 것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자유로운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혹은 직원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주방 두 친구들은 서빙 친구들과 대화 혹은 업무로 보이는 일을 하지만,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서빙을 하는 두 친구는 대화 및 댄스(우측 친구) 그리고 틈나는대로 스마트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대한민국 1990년대 직원과 아르바이트 생의 차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뻤던 닭날개 메뉴 

넘어진거 아닙니다~ 아이스 커피
카페의 메뉴는 다양 했습니다. 그 중 아이스커피와 닭날개를 시켜봤는데요, 커피의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닭날개는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잘훈련된 친구들이 만든 것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카페를 가면 숙련되지 않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맛없는 음료 혹은 음식을 맛보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풍류일보가 대만 상업지 카페를 여러 곳 체험하면서 한 가지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먹는 것 만큼은 대충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상업적활동 특히 카페를 하는 분들께 대만 카페는 크게 다르거나 무엇을 배울만하다라고 할만한 부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르바이트라는 개념을 명확히 잡고 손님 접객에 대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중요 합니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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