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직업 추천 1부(전사, 무도가)

 로스트아크를 처음 시작한 당신. 비장한 배경 음악과 일러스트와 함께 게임에 입장한 당신을 반겨주는 것은 로스트아크를 즐기기 위해 마주하는 첫 번째 관문, 직업 선택이다.

 아크라시아와 중간계의 평화를 위해 숨겨진 아크를 찾는 것도, 거대한 가디언을 토벌하는 것도, 페트라니아의 군단장과 그 휘하의 악마들을 물리치는 것도, 혹은 토토이크의 재채기로 흩어진 수천 개의 모코코 씨앗을 찾아다니는 것도, 직업을 선택하고 캐릭터를 생성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 

 한 번 선택하면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할 당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기에 앞서, GameQ는 로스트아크의 여러 클래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평가를 통해 당신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클래스(직업)

 로스트아크에는 전사, 마법사, 무도가, 헌터와 암살자 등 5개 직업군 그리고 21개의 클래스가 있다. 직업별로 사용하는 무기나 플레이 스타일, 파티 선호도와 난이도까지 천차만별의 차이가 존재한다. 

본 기사의 1부에서는 ‘전사’와 ‘무도가’ 직업군에 대해, 2부에서는 ‘마법사’와 ‘헌터’, ‘암살자’ 직업군에 대해 간단히 다루고, 과연 당신에게 적합한 직업은 무엇인지 추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로스트아크의 시작 직업선택!

 

클래스 평가는 조작감과 난이도, 유용성의 세 가지 기준으로 구성한다. 

‘조작감’은 스킬 이펙트나 사운드와 같이 타격감을 느끼고 조작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뜻한다. 

‘난이도’는 단순한 스킬 조작에서의 난이도뿐 아니라 클래스의 체력과 방어력, 이동속도 혹은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유무에 따른 이른바 ‘실전’ 난이도를 포함한다. 

‘유용성’은 ‘무력화’나 ‘부위파괴’, 파티원을 대상으로 하는 ‘버프 스킬’ 등 로스트아크 컨텐츠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뜻한다.



전사(Warrior)


디스트로이어 



“나의 해머에 대항하는 자는 가루가 될 뿐!” 


 그라비티 해머를 무기로 사용한다. ‘집속 스킬’을 사용하여 ‘중력 코어’를 획득한 후, 획득한 코어를 활용하여 ‘해방 스킬’로 상대를 공격하는 구조. 해방 스킬 사용 시 ‘중력 게이지’가 상승하며 일정 게이지 도달 시 ‘중력 모드’에 돌입하여 ‘중력 가중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게임 운영과 함께 강한 한 방을 노려볼 수 있다. 해방 스킬의 긴 시전 시간과 느린 이동속도로 인한 스트레스는 디스트로이어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의 머리를 정확히 맞춘 ‘퍼펙트 스윙’ 한 방이면 그 스트레스 또한 사소한 해프닝일 뿐. 다른 공격대원이 적의 공격을 피할 때, ‘인듀어 패인’을 사용하여 간지럽다는 듯 웃어넘기는 것 또한 디스트로이어의 매력이다.

 해방 스킬 사용 시 소모한 중력 코어 수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는 ‘분노의 망치’ 직업각인이 대중적이나, 취향에 따라 중력 가중 스킬을 강화하는 ‘중력 수련’ 각인을 채용하기도 한다.  


평가(디스트로이어)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워로드 

 

“다시는 동료를 잃지 않겠다.” 


 왼손엔 방패, 오른손엔 건랜스. 로스트아크 내 유일한 ‘탱커’ 포지션의 클래스다. 획득한 ‘실드 게이지’로 ‘방어태세’ 또는 ‘전장의 방패’를 갖추고 자신과 팀원을 보호한다. ‘도발’로 적의 어그로를 자신이 온전히 가져가면서 파티원의 포지셔닝을 도와주거나 ‘정화 스킬’로 파티원의 상태 이상을 해제하는 슈퍼 플레이 역시 ‘워황’의 품격.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위파괴와 무력화, 로스트아크에서 가장 강한 체력과 방어력, 매력 있는 파티 시너지로 공격대에서 인기를 누린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동기가 무려 백점프라는 것. 피하기 힘들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라. 피할 필요도 없으니.

 방어태세를 강화하여 높은 안정성을 꾀하는 ‘전투태세’, 안정성을 내어주는 대신 랜스 스킬을 강화하여 싸우는 ‘고독한 기사’ 모두 매력적인 직업 각인이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한다. 로스트아크에, 혹은 워로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모험가에게는 ‘전투태세’를 채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평가(워로드)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버서커  


“이 거대한 검은 내 안의 투쟁심을 이끌어내지!” 


 대검 전사를 제외하고 RPG를 논할 수 있을까. 거대한 양손 대검을 사용하는 버서커는 RPG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클래스다. 일정 ‘분노 게이지’를 채운 뒤 ‘폭주’ 모드에 돌입하여 공격 속도와 이동속도 증가 버프를 받은 후, 아이덴티티 스킬 ‘블러디 러쉬’를 비롯한 스킬들로 적을 공격하는 구조.

  화려한 모션과 스킬 이펙트, 무기의 강화 이펙트 등 눈을 즐겁게 하는 요소가 많다. 한편 다른 전사 클래스와 비교했을 때 방어력이 낮고 시전 시간이 긴 스킬이 많아 조작의 난도가 높은 편이다. 비교적 높은 연령대의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아 ‘틀서커’, ‘사장님 직업’이라는 인식이 있다.

 직업 각인 ‘광전사의 비기’는 폭주 중 치명타 피해를 높여주고, 폭주 종료 이후 ‘탈진’ 효과가 발생하지 않게 한다. 또다른 직업 각인 ‘광기’는 폭주 중 생명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평가(버서커)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홀리나이트 



“빛의 수호자여.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심판하라!”


 한손검을 사용하는, 무려 ‘성기사’ 컨셉의 클래스. 바드와 함께 로스트아크 내 두 개의 서포터 클래스 중 하나다. 신앙 게이지를 획득한 후 ‘신성의 오라’ 혹은 ‘신의 집행자’ 효과를 발동하여 파티원 또는 자기 자신을 강화한다. 파티원을 지원하는 ‘신성 스킬’과 적을 공격하는 ‘징벌 스킬’ 두 종류의 스킬을 활용한다.

 파티의 생존력과 유지력을 강화하거나 파티원이 적에게 가하는 피해를 증폭하는 등 파티를 지원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파티 및 공격대 내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 체력과 방어력이 강하고 받는 피해 감소 및 보호막 스킬을 갖고 있어 조작의 스트레스가 덜한 편이다.

 아이덴티티 스킬 ‘신성의 오라’에 추가 받는 피해 감소 효과와 회복 효과를 부여하는 직업 각인 ‘축복의 오라’는 서포터 홀리나이트에게 필수 각인이다. 또다른 직업 각인 ‘심판자’는 징벌 스킬의 피해량을 높여줌과 동시에 신앙 게이지 획득량을 높이는 각인으로, 딜러 홀리나이트에게는 물론 서포터 홀리나이트에게 역시 좋은 각인이다.


평가(홀리나이트)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무도가(Fighter)


배틀마스터 



“체술만으로는 강해질 수 없어.”


 엘리멘탈 건틀릿으로 자연 원소의 힘을 활용한다. 기본적으로 ‘엘리멘탈 버블’을 모아 ‘오의 스킬’을 사용하는 구조이나, 직업 각인 ‘초심’을 사용하여 일반 스킬만으로 전투에 임하는 스타일의 배틀마스터 역시 주류에 속한다.

  간결한 스킬 모션과 좋은 이동기, 그리고 준수한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격 속도와 이동속도 증가, 치명타 적중률 상승 등 파티 시너지 효과가 탁월하여 파티 선호도 또한 높은 편. 엘리멘탈 건틀릿의 화려한 강화 이펙트 역시 당신이 배틀마스터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엘리멘탈 게이지 자체를 획득할 수 없는 대신 일반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직업 각인 ‘초심’, 엘리멘탈 버블의 최대 개수가 증가하며 오의 스킬 사용 당시 보유한 버블의 개수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직업 각인 ‘오의 강화’ 모두 준수한 성능으로 대중적이다. 두 직업 각인 모두 사용하지 않는 일명 ‘국민 배마’ 역시 하나의 선택지이기도 하다.


평가(배틀마스터)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인파이터 



“느껴진다. 오브에 가득한 무한한 힘이….”


 그야말로 주먹 그 자체. 헤비 건틀릿을 무기로 사용한다. ‘기력 스킬’과 ‘충격 스킬’ 두 종류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기력 스킬을 사용하면 ‘충격 게이지’를 회복하여 충격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충격 스킬을 사용하면 ‘기력 에너지’를 회복하여 기력 스킬을 사용하는 구조.

 인파이터는 흔히 육각형 클래스로 불린다. 최고의 타격감, 강한 공격력, 준수한 무력화와 부위파괴 능력, 워로드와 디스트로이어에 이어 로스트아크 내에서 세 번째로 강한 체력과 방어력, 탁월한 이동기, 그리고 자유자재로 활용 가능한 카운터 스킬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팔방미인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직업 각인 ‘극의:체술’을 사용하면 충격 스킬의 피해량이 감소하는 대신 기력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며 기력 에너지의 회복 속도 또한 증가해 기력 스킬 중심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다른 직업 각인 ‘충격 단련’은 충격 게이지를 자연 회복할 수 있게 해주며 충격 스킬의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극의:체술’을 사용하는 것이 대중적이다.


평가(인파이터)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기공사 


“내면의 기로 한계를 초월하라!”


 ‘천하섬멸옥’이라 쓰고 ‘원기옥’이라 읽는다. 공격력 증가, 치명타 피해량 증가, 치명타 적중률 증가, 공격 속도 증가 등 파티의 모든 시너지 스킬과 함께 원기옥을 던지는 기공사. 그 멋짐은 가히 온 지구인들의 힘을 받아 마인부우를 향해 원기옥을 날리는 카카로트의 그것, 혹은 그 이상이다.

 특유의 자원인 ‘내공’, 그리고 ‘금강선공’을 사용한다. 스킬로 내공을 모두 소모하여 내공이 0이 되면 일정 시간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에 내공 관리가 중요하다. 내공의 관리, 그리고 1단, 2단, 3단에 따라 다른 단계의 버프를 주는 금강선공의 관리의 난도가 높아 진입 장벽이 높은 클래스 중 하나다. 

 직업 각인 ‘역천지체’는 금강선공 사용 시 1단계, 2단계를 건너뛰고 3단계로 바로 진입하며, 금강선공이 작용하는 동안 내공 회복 속도와 피해량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게 한다. ‘세맥타통’은 기공사의 내공 수치가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게 함으로써 내공 관리를 쉽게 해주며 잔여 내공이 30 미만일 때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제한된 시간 내에 공격을 쏟아붓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역천지체’와 각성기 천하섬멸옥(원기옥)을, 외부 요소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지속 공격을 하고 싶다면 ‘세맥타통’과 각성기 극상마섬광(에네르기파)를 추천한다.


평가(기공사)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창술사 


“전장의 창이 되어, 적을 섬멸하라!”


 언월도와 단창을 사용한다. ‘난무’와 ‘집중’의 두 개 스탠스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난무 스탠스에서는 언월도를, 집중 스탠스에서는 단창을 무기로 하는 구조. 스탠스 변경 시 단계별로 이로운 효과를 부여받는다. 

 전반적인 스킬 모션이 우아하며 적을 찌르고 베는 타격감 역시 우수한 편이다. ‘적룡포’나 ‘유성강천’ 등 일부 스킬의 트라이포드에 치명타 확정 버프가 있어 보정 컨텐츠의 절대강자로 군림한다. 위기 순간 적의 공격을 무시할 수 있는 ‘절룡세’ 또한 창술사의 매력 중 하나.

 직업 각인 ‘절정’ 사용 시 스탠스 변경 시마다 증가하는 공격 속도와 피해량, 치명타 적중률의 비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한편, 직업 각인 ‘절제’는 집중 스탠스를 봉인하여 난무 스탠스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 대신 난무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각인이다. ‘절정’ 각인 사용이 대중적이다.


평가(창술사)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스트라이커 


 “오로지, 극을 향하여 나아갈 뿐!”


 로스트아크 최초의 ‘젠더락’ 클래스. 엘리멘탈 건틀릿, ‘엘리멘탈 버블’과 ‘오의 스킬’ 등 기본적으로 배틀마스터의 전투 시스템을 공유하나 일부 스킬의 명칭이나 기능에서 차이가 있다. 주력기인 ‘오의:뇌호격’은 배틀마스터에겐 없으나 스트라이커만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스킬이다.

 난도가 굉장히 높다. 오의 스킬을 쓰기 위해 엘리멘탈 버블을 모으는 과정이 어렵고 다수의 ‘풍요’ 스킬룬이 필요하다. 주력 스킬이 ‘백어택’ 판정을 가지기에 적의 뒤를 잡는 포지셔닝이 필요한데, 이동기가 좋은 편도 아니기에 포지셔닝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킬 모션이나 이펙트, 효과음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에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편.

 직업 각인 ‘일격필살’ 사용 시 엘리멘탈 버블의 최대 개수가 증가하며 오의 스킬 사용 시 남은 버블을 모두 소모하여 소모한 버블의 개수만큼 피해량이 증가하게 된다. 직업 각인 ‘오의난무’는 각인 단계에 따라 오의 스킬의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대신, 엘리멘탈 버블을 1개만 소모하게 하여 오의 스킬의 사용을 자유롭게 한다. 쉬지 않고 몰아붙이는 타격감과 재미를 원한다면 ‘오의난무’를, 한 방 한 방의 강함을 원한다면 ‘일격필살’을 사용한다.


평가(스트라이커)

조작감 : ★★★☆☆

난이도 : ★★★★★

유용성 : ★☆☆☆☆


 이상 1부에서는 로스트아크를 처음 시작하여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 모험가를 위해 전사와 무도가 직업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2부에서는 마법사, 헌터, 암살자 등 3개 직업군과 12개 클래스 분석이 이어진다. 분석 이후에는 ‘과연 나는어떤 클래스를 선택해야 할까?’에 대한, 개인의 성향이나 목적 등을 기준으로 하는 맞춤형 직업 추천이 예정되어 있다. 2부 기사는 9월 29일 업로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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