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불량?
게임PC를 구입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그래픽카드 불량 증상이다.현재 출시되는 NVIDIA 및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높은 소비전력을 사용하고, 거기에 각 제조사들은 극한까지 오버클럭한 버전을 출시 중이기 때문이다.
그래픽카드 불량은 생각보다 쉽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그래픽카드 불량 증상 정도는 알고 있어야 게임 혹은 다른 작업 중 빠른 대처를 할 수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그래픽카드 불량 증상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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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불량 증상을 확인하자! |
그래픽카드 불량 증상과 원인은?
그래픽카드 자체에 불량이 발생했다면, 대표적인 증상과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게임 중 화면 깨짐 - 코어 및 램 불량
2. 게임 중 팅김 - 그래픽카드 온도/전력/드라이버
3. 게임 중 멈춤 - 전력/드라이버/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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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깨졌다? 99% 그래픽카드 불량 |
그래픽카드 불량 확인 방법
그래픽카드 불량은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3DMARK"와 같은 벤치마크 프로그램만 돌려도 게임과 동일한 증상이 발생할 것이다. 이렇게 증상이 재현 가능하다면, 제조사를 통해 AS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3DMARK" 와 같은 벤치마크 유틸리티에서는 팅기지 않을 수 있는데, 드라이버혹은 다른 부품(램,CPU 등)들의 문제가 발생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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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MARK로 재현이 되는지 확인하자! |
그래픽카드 기타 불량
그래픽카드 자체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화면이 깨지거나, 게임 중 팅김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1.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연결 케이블(DP 및 HDMi 등) 불량
2. 모니터 불량
3. 파워 부족 혹은 불량
4. 그래픽카드 조립 불량(라이저 케이블, 그래픽카드 파워 연결 등)
5.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잘못된 연결(내장 그래픽 등)
대표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첫 구매 시 모니터를 내장 그래픽 포트에 꼽는 경우가 많다.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있지만, 메인보드 출력 (HDMI or DP) 포트에 연결한 경우다. 이 때는 모니터 케이블을 별도로 구입한 그래픽카드에 연결만 하면 정상적으로 출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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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선이 빠진 그래픽카드 |
라이저 카드 버전 그리고 설정
그래픽카드를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해 설치하는 경우 라이저 케이블 버전에 맞춰 메인보드 바이오스 상에서 설정을 해야 정상적인 부팅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 증상은 그래픽카드 회사마다 다르고, 수정된 그래픽카드 펌웨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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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3.0 라이저 케이블 |
예를 들어 PCI 3.0 버전 라이저 케이블에 B550 메인보드(PCi 4.0)와 RTX 3080Ti(PCi 4.0)을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바이오스에서 "Gen3"로 설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 때는 라이저 없이 연결한 후에 PCi 3.0으로 맞춰준 후 라이저로 부팅해야한다. 또한 CSM 모드는 반드시 "Enable"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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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저 케이블에 맞는 버전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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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 모드 사용 |
고성능 그래픽카드 그리고 좋은 파워!
고성능 게이밍PC를 구입했다면, 반드시 좋은 파워를 구매해야 한다. 특히 시스템 요구 전력보다 적어도 20% 이상 많은 것이 좋다. (ex : 800W 요구 시스템 1000와트 파워)
3090Ti 소비전력은? 무려 450w |
필자의 경우 G카페에서 게임 중 팅기는 게이밍 시스템을 같은 850w로 교체해서 해결한 적이 있다. 슈퍼플라워 850와트 실버 모델에서 시소닉 850와트 골드 모델로 바꿨을 뿐이지만, 게임 중 팅기던 현상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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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같아도 결과는 다르다! |
그래픽카드 바이오스와 PCI 버전 확인 GPU-Z
테크파워업이라는 사이트는 다양한 회사 그래픽카드 바이오스 제공 및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GPU-Z" 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단 링크)
플래그십 제품들의 경우 바이오스 버전에 따라 불량 증상이 해결되는 경우도 있는데,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테크파워업에 올라오는 바이오스는 베타 버전도 많은 만큼 신중해야 한다.
제조사 홈페이지 바이오스 |
테크파워업 제공 바이오스 |
기가바이트 Aorus RTX 3080을 예로 들면 제조사 홈페이지에 다양한 그래픽카드 바이오스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고, 단순히 압축을 푼 후에 실행 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만 하면 간단히 업데이트가 된다.
원하는 바이오스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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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관리자 권한으로 업데이트! |
바이오스가 틀리면 설치가 안된다! |
바이오스 업데이트 중 주의할 점은 반드시 컴퓨터는 꺼져선 안된다. 바이오스 버전이 맞지 않는 경우는 애초에 설치도 안되니 걱정 안해도 된다.
GPU-Z 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 |
GPU-Z는 그래픽카드와 관련해 거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HR 버전인지부터, 현재 동작하는 PCI 배속 및 클럭 등을 상세히 볼 수 있다.
그래픽카드 불량 어떻게 하면 될까? 보증 기간 확인!
구매한지 얼마 안된 보증기간 이내 제품들은 제조사 AS 혹은 구매처를 통한 AS를 받으면 된다. 하지만 이미 AS가 지난 제품들의 경우 사설 수리 업체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그래픽카드 코어 불량만 아니라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보증 기간이 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대다수 그래픽카드는 3년의 AS를 제공하지만, 기가바이트 Aorus 제품군은 정품 등록을 통해 추가 1년을 더 보증해 4년을 AS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런 회사들 제품들은 제품 신뢰성이 높다. 애초에 믿을만한 회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래픽카드 불량 예방법은? 써멀패드 및 먼지 청소
약 3년이 지난 그래픽카드(일반적 보증기간)를 쿨러와 방열판을 분해하면, 열 전달을 돕는 써멀구리스나 써멀패드가 경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보증 기간이 남아있고, 써멀구리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PC디렉트 기가바이트와 같은 제품이라면 보증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증 기간이 지났거나 특정 증상이 없는 경우 공식 센터에서는 써멀 작업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사설 수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것이 그래픽카드를 아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그래픽카드 불량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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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사설 수리 업체 비용 |
써멀패드와 쿨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오래된 그래픽카드라면 필 수 작업이고, 보증이 끝났다면 직접 구입해 작업해 볼 수도 있다. 유튜브 등에 관련한 영상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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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사용량 99% 무려 370와트 |
사진 속 Aorus RTX 3080 익스트림의 사용량은 무려 99% 거기에 소비전력이 순간 370와트까지 올라간다. 370와트 미니 히터라 생각해도 된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신뢰성 있는 회사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플래그십 제품이라면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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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동철(Denis Oh)
프로게이밍 공간 디렉터로서 25년간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PC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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