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극복을 위한 식생활과 지난 1년의 변화 지루성 피부염 사라지다

필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살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사회생활과 함께 시작된 "역류성 식도염"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생활 습관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
1. 빠른 식사 속도(평균 10분 이내)
2. 식사 후 눕기
3. 야식
4. 음주 및 탄산과 같은 자극적인 음료
5. 지나치게 매운 음식

매운 짬뽕 그리고 곱배기는 필 수 였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필자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달고 살다 보니, 쉽게 증상과 발생하는 상황을 재현이 가능했는데, 식사 후 눕게 되면 얼마 후 목과 가슴 쪽 사이에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었다. 혹은 음주나 카페인이 심한 음료를 마셔도 마찬가지였다. 매우 뜨거운 느낌 혹은 심한 통증, 심할 때는 신물이 넘어오기도 한다. 특히 잠자리 시간이 그렇다.

그래서 "신일겔"과 같은 "제산제"를 늘 챙겨 다녀야만 했다. 

효과는 정말 좋은 제산제 신일겔


역류성 식도염을 잡아보자!

50이 멀지 않은 필자는 늘 달고 살던 역류성 식도염을 예민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위험한 병인 "위암"이 아니더라도 편안한 말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역률성 식도염을 잡기 위해 생활 습관을 바꾸기 시작했다. 

1. 밥이나 면 양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2.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양배추 섭취를 늘렸다.
3. 역류성 식도염 및 위장에 도움 되는 건강 보조제를 먹었다.
4. 식사 시간을 15분으로 강제로 늘렸다. 
5. 과식을 하지 않는다.
6. 7시 이후 물 외엔 금식

아내가 만들어 준 양배추 김밥과 홍감자

위장 건강을 위한 위건 강 보조제

필자는 생활 습관 변화와 함께 건강 보조제를 같이 먹기로 했는데, 헬리코박터에 대한 걱정이 있던 터라 관련된 저렴한 건강 보조제를 구입하기로 했다. 

사실상 건강 보조제는 "그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하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내츄럴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헬리코박터 케어"라는 제품이다.

만원이면 한 달!

60정 기준으로 하루 두 알씩 한 달 솔루션이 네이버 쇼핑 기준 9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좋든 나쁘든 "플라시보 효과"라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내츄럴플러스가 판매 중인 "위건강 헬리코박터 케어"는 헬리코박터균을 치료가 아닌 증식을 막아준다고 하니 그나마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하기도 했다. 헬리코박터는 증상을 확인 후 전문의에게 약을 처방 받아야 그나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헬리코박터균 증식 억제!

역류성 식도염을 잡기 위한 지난 3개월

필자가 위와 같은 다섯 가지 생활 습관을 3개월 지속한 결과 거짓말처럼 역류성 식도염뿐 아니라, 소화불량 혹은 더부룩함이 사라졌다. 물론 시작 초기에는 빈도만 줄었을 뿐 20년 넘게 괴롭혀 온 위장 장애 증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내 최애 맛집 "진해 수제 국수"를 남겼다



중간중간 치팅? 의 경우는 어떠했나?

사실상 지난 3개월 중 며칠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모임 혹은 와이프와 데이트로 인한 과음, 과식, 야식이다. 

하루 정도 과음은 괜찮았다

과음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양이 늘어도 그랬다. 하지만 야식은 매우 힘들었는데, 파스쿠치에서 베이글과 시원한 스무디 한 잔을 먹고 소화제를 먹어야 할 만큼 소화가 힘들었다. 물론 이는 역류성 식도염과는 다른 문제긴 하다. 

파스쿠치에서 야식 후 소화가 안되서 너무 힘들었다

가장 큰 변화 "외식이 너무 짜다"

필자는 딱히 간에 예민하지 않다. 그러나 식생활을 바꾸고 가장 큰 변화는, 단골로 가던 음식점 음식들이 너무 짜서 힘들었다. 평소였다면 추가 면 사리와 함께 돈까스는 남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기본도 다 먹지 못했다. 배도 불렀지만, 너무 짜서 먹기가 힘들었다. 어느 식당을 가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냉모밀을 남기다니!!! 돈까스도!!!

역류성 식도염이 없는 삶은 정말 좋다!

많은 게이머들도 그렇지만 필자가 시작한 생활 습관은 많은 부분에서 현대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필자는 본래 하루에 두 끼 이상을 먹지 않을뿐더러, 탄산음료나 카페인 많은 음료 그리고 간식은 거의 먹지 않았었다. 또한 거의 모든 식사를 아내가 만들어 주는 특별한 환경에 있다. 

와이프 표 두부 양배추 김밥

내츄럴플러스 "위건강 헬리코박터 케어"가 큰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고, 양배추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컸을 수도 있다. 혹은 밥과 면을 거의 섭취 하지 않는 식사나 15분으로 크게 늘린 식사 시간이 큰 요인일 수 있다.  

과연 건강 보조제는 효과가 얼마나 있었을까?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무엇이 원인이던지 이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 신물이 넘어오는 혹은 식도가 뜨거운, 아니면 강한 통증이 없는 것이 행복한 수면의 시작이라는 것을 마흔이 훌쩍 넘어서야 알게 되었다. 왜 이제야???


건강한 게이밍은 "위 건강부터"

게임Q가 운영 하는 G카페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음료나 식사는 최소한 게이머들의 건강을 고려한 메뉴들이긴 하다. 그러나 G카페를 찾는 게이머들의 나이는 사회생활이 가장 활발한 20~30대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위장 장애를 겪는 분들도 많다. 그래서 준비한 "건강한 게이밍 시리즈"로 지속해서 다뤄 나갈 생각이다.


1년 경과 나의 변화는?

아내가 매일 저녁 만들어주는 식사들이다.
설탕 제로, 가공 식품 제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식 재료들이 사용된다.
현재까지 기록을 보면 아토피에 시달리던 다리를 더 이상 긁지 않게 되었다.
꾸준한 식생활로 지난 바지들은 입을 수 없이 허리가 크며, 지루성 피부염과 아토피는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자주 헐던 입안이 거의 헐지 않는다.

위건강 피부염
두부 된장 보리밥

바꾼 것은 쌀밥을 거의 먹지 않고, 설탕을 안쓰며,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반면 요즘 점심은 라면 혹은 짬뽕같은 밀가루 식품도 먹는다. 음식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하루 30분 전력달리기는 꾸준히 하고있다.

위건강 피부염
두부 야채 김밥

이것을 기록하는 이유는 시점과 인과 관계를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나를 괴롭히던 피부관련 트러블은 사라졌다.

참고로 난 담배도 안피고, 술도 거의 먹지 않는다. 그랬는데도 피부염이 심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다양한 메뉴를 매일 만들어주는 아내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아참! 채소를 다양하게 길러 채워주시는 어머니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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