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엔진 경고등 원인과 해결 방법 대전 센터 방문 후기

주행 중 발생한 엔진 경고등

11월 말 밤 평소와 다르지 않게 정속 주행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엔진 경고등 메시지가 떴다. 엔진 경고등은 떴지만, 엔진 소리나 진동 기타 가속 등에서 아무런 변화는 없었다. 그래서 집에 도착하 후 레니게이드 커뮤니티 등을 검색해 봤다. 

레니게이드 엔진 경고등
뜬금없는 엔진 경고등?


지프 레니게이드 엔진 경고등은 어떤 상태인가?

필자 역시 자동차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 그렇다보니 엔진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를 못했다. 운행을 해도 되는지 아니면 멈추고 바로 센터에 들어가야하는지 말이다. 인터넷 상에서 확인해보면, 자동차 안내등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
자동차 경고등 종류

자동차 경고등은 세가지 색상이 있는데, 빨간색이면 즉시 운행을 멈춰야하고, 필자 레니게이드에 들어온 엔진 경고등은 중행은 가능한 상태였다. 색상에 따라서 운행이 가능한지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즉 노란색이라면, 서비스센터 정도는 운행해서 들어갈 수 있는거다.


지프 레니게이드 단점은 센터!

다음 날 해가뜨고 필자가 사는 지역 원주 서비스센터에 관련해 문의해니 지프를 구매한 소비자입장에선 너무나 답답한 상황만 마주했다. 

첫 번째 : 엔진 경고등에 대해 답을 주지 않았다. 주행을 하면 되는지 안되는지 말이다.
두 번째 : 엄청난 대기 기간이다. 필자의 예약은 12월 28일 약 한 달이 걸렸다. 

위 두 가지만 보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난관에 봉착한다. 약 한 달간 차를 운행해도 될지를 떠나서 센터로는 어떻게 차를 옮겨야 하는지다. 필자의 추가 질문에 센터에서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자신들은 어떤 경우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는거다. 단순히 진단기만이라도 바로 할 수 있는지조차 답을 하지 않았다. 

지프 원주센터
지프 원주센터


대응이 전혀 달랐던 대전 센터

마침 필자가 방문했던 대전에도 지프 센터가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예약은 길었다. 하지만 방문 후 진단기 테스트 정도의 여지는 보여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대전 센터는 원주 센터와 비슷했는데, 진단기 결과 "PCM PIECA" 에러라는 답을 받았다. 그리고 주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그래도 새차인만큼 찝찝할 수 있으니 사는 지역에서 점검을 받아볼 것을 권했다. 

지프 대전센터
지프 대전센터 고객 대기실

고객의 입장에서 원하는 서비스는 단순한건데, 표준화되어 있는 메시지에 대해서라도 고객이 이해할 수 있게 처리만해주면 되는거다. 대한민국 자동차 서비스센터의 대응은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회피성 답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책임의 소지를 걱정하는 것은 이해가되지만, 최소한 차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려줘야 하는 것이다. 

엔진 경고등의 위험성이 걱정되었다면, 지프가 공식적으로 약속한 차에 이상이 있는 경우 견인 후 조치로 답을 하는게 어려운 것일까? 견인 서비스에 대한 약속은 왜 있는 것인가?


레니게이드 엔진 경고등 종합적 결론

필자처럼 레니게이드 엔진 경고등이 발생했다면, 무조건 운행을 멈출 필요는 없다. 우선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태인지 체크를 해야한다.

1. 진동 및 소음의 변화가 있는지?
2. 가속이 되는지?

위와 같은 체크포인트가 평소와 다르지 않다면, 서비스센터 혹은 안전한 지역으로 차량을 이동시켜 확인을 해보면 된다. 필자의 경우도 PIECA 에러에 유출이 같이 표기되는지를 확인해 봤으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을 받았다. 

레니게이드 엔진경고
22년식 리미티디 AWD 엔진룸


레니게이드 엔진 경고등 원인과 해결 방법은?

필자의 엔진 경고등의 근본적 원인을 유추해볼 수 있었는데, 대전 센터 분의 설명 중 "시동을 끄지 않고 주유한 적이 있는지?" 의 물음에 번뜩 생각난 상황이 있다. 추워진 날씨에 동승한 아내가 춥지 않도록 시동을 끄지 않고 주유를 했었기 때문이다. 이후 센터 분의 안내에 따르면 차가 시동이 꺼지고 몇 시간이 지나면 1사이클이 지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식으로 약 세번의 사이클이 지나면 초기화되고, 엔진 경고등이 사라질 수 있다고 했다. 

레니게이드 엔진 경고등 원인
대전센터에서 적어준 진단기 결과

필자의 레니게이드는 다음 날 시동에 엔진 경고등이 뜨지 않았고, 이후 며칠이 흘렀지만 경고등이 뜨지 않고 있다. 만약 하드웨어적 결함이라면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았을 것인데, 다행히 오류로 인한 경우로 보인다. 

대전센터에서는 엔진 경고등을 삭제해주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정식 센터 방문때 엔진 경고등이 떠있는 것이 수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냥 뒀다는 설명도 받았다. 즉 엔진 경고등이 뜬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23년식 노란 레니게이드 무엇이 달라 졌을까?

방문한 대전 서비스센터에는 마침 2023년식 노란색 레니게이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필자 레니게이드에는 없는 엔젤링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었다. 너무나 부러운... 하지만 필자는 AWD고 23년식 레니게이드는 FWD만 출고된다 하니, 이런 점은 그나마 위로가 된다.

레니게이드 헤드램프 차이
22년식 할로겐과 23년식 LED 헤드램프 구조 차이

레니게이드 엔젤링
23년식 LED 헤드램프와 엔젤링

레니게이드 안개등
23년식 안개등

23년식 노란색 레니게이드는 너무나 예뻐서, 필자 레니게이드를 팔고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다. 색상이 어찌나 병아리스러운지... 펀카인 레니게이드에 잘어울렸다. 차선이탈이 FWD에 추가된 것과, 색상등을 제외하곤 거의 동일했는데, 미국차의 최대단점 단차를 살펴봤다.

레니게이드 단점
레니게이드 고질적인 단차 위치

그동안 많은 레니게이드를 살펴봤지만, 공통적으로 단차가 심한 위치가 있는데, 바로 트렁크 테일게이트 상단 단차다. 왼쪽과 오른쪽이 사진과 같이 단차가 크다. 이는 22년식 21년식에서도 종종 보이는 단차다. 22년식과 21년식을 구매한 필자 레니게이드는 21년식이 그랬다. 다행히 22년식은 트렁크 단차가 나름 깔끔한 차량을 받았다. 

레니게이드 장점
검정색으로 바뀐 23년식 사이드 미러 커버

23년식 레니게이드
레니게이드 상단 모습

레니게이드 센터 콘솔
레니게이드 센터 콘솔

레니게이드 엔진룸
레니게이드 엔진룸

레니게이드 사이드
레니게이드 사이드

레니게이드 장점
레니게이드 문쪽 구성

레니게이드 장점
레니게이드 전면 그릴 색상

레니게이드 노란색
노란색 레니게이드 

노란 레니게이드
레니게이드 노란색

레니게이드 휠
18인치 레니게이드 휠

레니게이드 노랑
노랑 레니게이드 뒤

레니게이드 브레이크등
레니게이드 브레이크등

그 외는 크게 단차 문제가 보이지는 않았고, 보닛 엔진 커버가 없는것도 동일했다. 레니게이드가 성능이나 기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엔젤링 추가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브라질등에서 판매중인 24년식 레니게이드가 아닌 것이 이상했다. 왠지 대한민국 시장이 작은만큼 남은 재고 짬처리로 봐야하는게 아닐까 싶다. 


레니게이드 살까 말까? 단점과 장점

필자는 두 대의 신차 레니게이드를 구매했다. 레니게이드는 의외로 좋은차다. 물론 가격을 따지지 않는 선에서 그렇다. 차고도 높고, 차가 빠르지도 않고, 단순한 아날로그 구성이며, 앞뒤좌우가 짧아서 운전이 편하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내차" 라는 개성이 아주 강하다. 

레니게이드 장점
레니게이드 장점 "주관적 이쁨"

다만 국산차만큼 옵션이 없고, 수리비가 아주 비싸며, 센터가 매우 부족하다. 그리고 아직 센터가 정비가 되지 않아서 메뉴얼적인 능력이 떨어진다.  

필자는 아직? 레니게이드를 타고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레니게이드 어때요? 감가 어때요? 등 등 이런 질문인데, 굳이 표현하자면 카드빚 많은 여자친구라도 예쁘면 결혼하고 싶지 않은가? 이혼은 나중문제일 뿐... 지금 예쁘고 편한 레니게이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풍류 주필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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