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게임 최적화 설정?
윈도우 11 설치 후 "게임 최적화 설정"을 해주는 것은 '프레임 드랍'이나 '렉'을 줄일 수 있는 기본이다. 윈도우 11의 설정 6가지만 변경해도 게임 성능을 확실히 높일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하나씩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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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게임 최적화 |
1. 게임 모드 활성화하기
윈도우 11에 내장된 게임 모드는 게임에 시스템 자원을 우선 배정하는 기능이다.
꺼져 있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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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모드 켜기 |
설정 방법은 설정 > 게임 > 게임 모드에서 이 기능을 켬으로 설정하면 된다. 게임 실행 중 백그라운드 업데이트나 알림이 줄어들어 성능이 향상된다. 특히 사양이 낮은 PC에서 효과가 뚜렷하니 꼭 활성화하자.
2. 자동 시작 프로그램 정리하기
게임할 때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들이 CPU와 메모리를 점유한다. 특히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과 함께 필요 없는 것들을 과감하게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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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시작 앱 끄기 |
시작 프로그램 정리는 Ctrl + Shift + Esc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열고 시작 앱 탭으로 가자. 여기서 게임과 무관한 프로그램을 찾아 '사용 안 함'으로 바꿔주면 된다. 게임 런처나 그래픽 드라이버 관련 프로그램은 켜두고, 메신저나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은 꺼도 괜찮다.
3. 윈도우 시각 효과 줄이기
화려한 윈도우 애니메이션이나 투명 효과들도 시스템 자원을 사용한다. 성능이 우선이라면 이런 효과들을 최소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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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카페 추천 설정 |
설정 방법은 설정 > 접근성 > 시각 효과에서 투명 효과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끔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더 세밀한 조정을 원한다면 윈도우 키 + R을 눌러 sysdm.cpl을 입력한다. 시스템 속성이 열리면 고급 탭 > 성능 섹션의 설정 버튼을 누른다. 시각 효과 탭에서 '최적 성능으로 조정'을 선택하면 모든 효과가 꺼지는데, 문제는 폰트까지 엉망이 된다. 그래서 G카페의 추천은 아래와 같다.
4. 전원 관리 최고 성능으로 설정
전원 관리가 '균형'이나 '절전'으로 되어 있으면 CPU가 최대 성능을 내지 못한다. 게임할 때는 무조건 최고 성능으로 설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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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관리 고성능 선택 |
설정 방법은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로 이동하여 전원 모드에서 '최적 성능' 또는 '최고의 성능'을 선택하는 것이다. 노트북의 경우 '최고의 성능' 옵션이 없을 수 있으나, '최적 성능'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
5. 그래픽 카드 우선 실행 설정
외장 그래픽 카드가 있는 노트북이나 듀얼 GPU 시스템에서는 게임이 CPU 내장 그래픽으로 실행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게임을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지정해야 게임 성능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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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그래픽카드 설정 |
설정 방법은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그래픽 항목으로 이동하여 앱 추가를 클릭, 게임 실행 파일을 추가한 후 옵션에서 '고성능'을 선택하고 저장하면 된다.
6. 창 모드 게임 최적화 설정
윈도우 11은 창 모드나 테두리 없는 창 모드 게임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켜두는 게 좋지만, 특정 게임에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면 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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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게임으로 게임을 많이 한다면? |
설정 방법은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그래픽 > 기본 그래픽 설정 변경으로 이동하여 '창이 있는 게임에 대한 최적화' 옵션을 찾으면 된다.
마무리
이 6가지 설정만 제대로 해도 게임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다. 고사양 PC보다는 저사양 PC에서 더 체감이 크다. 설정 하나하나가 큰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게임을 위한 기초적인 최적화 작업이니 게이머라면 꼭!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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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동철(Denis Oh)
프로게이밍 공간 디렉터로서 25년간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PC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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