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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5일 화요일

풍류일보 대만을 가다! 3편 천상의 맛 아이스 몬스터

망고와 대만 어떤 인연일까?
대만에 처음 여행을 다녀오고,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아이스몬스터의 "망고빙수" 다. 다양한 과일의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 맛은 대만의 날씨와 어우러진 탓인지 더 맛있다. 

아이스몬스터 대표 메뉴 망고 빙수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의 망고 빙수와, 망고소스? 그리고 싱싱한 망고의 완벽한 3박자가 만들어내는 이 맛은 잊을 수가 없다. 원주시에 아이스 몬스터가 있다면 1일 1식을 하고 싶을 정도다. 

다 시켜 먹고 싶었던 메뉴판
아이스몬스터는 모든 먹고 싶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다 머리에 선명하다. https://www.ice-monster.com/
대표 메뉴인 망고빙수는 두 사람에게 충분한 한 사발이 한화 약 9500원 정도 한다. 대한민국에선 망고가 비싸다보니 더욱 그 가치가 더 높게 느껴진다. 

2인 충분 한 사발은 약 9500원
대만의 뜨겁고 습한 날씨를 헤치고 아이스몬스터에 도착하면, 시원한 에어콘 바람과 함께 녹아내리는 망고 몬스터 한 사발이면 모든 시름 잊고 잠시 정신줄을 놓게 된다. 

한 사발이면 끝난다. 대만 더위따위
대만을 찾는 대한민국 관광객이 늘고 있다. 모든 메뉴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아이스몬스터는 꼭 한 번 가보시라 추천 드리고 싶다. 반드시 가기전에 택시가 아닌 최대한 걸어서 가시길 권해 드린다. 그래야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가 있다. 


"반드시 걸어서 가시라! JUST DO IT"

No. 297號, Section 4, Zhongxiao East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글 / 사진 / 영상 : 풍류주필 (feat :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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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4일 금요일

풍류일보 대만을 가다 2편 - 미슐렝 가이드 우육면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은 풍류일보 숙소였던, 릴렉스 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보스 앨리스유는 주변 상권이 발달한데다, 교통편이 좋아 이 곳을 선택했다고 했다. 우리로 치면 신도림 같은 그런 곳인데, 사람도 많고 상권도 잘 발달되어 있었다. 

동네 식당 같지만 미슐렝 가이드 선정 식당이다!
사실 음식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필자는, 대만 음식을 먹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유의 향과 기름진 음식들이 많고, 비쥬얼 역시 좀 쉽지 않다.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찾은 이 곳은 숙소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미슐렝 가이드 선정 우육면 집이다. 

미슐랭 가이드 집 맞나? 싶을 정도다
전 날 밤 이 곳을 찾았으나, 너무도 많은 대기 줄에 포기를 하고 다음 날 오전 찾은 보람인지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했다. 모든 메뉴는 한 글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 선택에 어려움은 없었다. 어차피 우육면 먹을 것이니...

왼쪽(대만식 우육면) 오른쪽 그냥 우육면
종업원의 추천대로 대만식 하나, 일반 하나를 시켰는데 5분도 안되서 나온거 같다. 가격은 한화로 대략 5천원 수준이다. 내가 대만 음식을 잘먹는 사람이라면, 정말 이 한 그릇만 먹으면 하루가 든든하겠다 싶을만큼 고기도 면도, 국물도 깔끔하게 잘 나왔다. 

결국은...
대만음식을 좋아하는 앨리스유는 탄수화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우육면을 좋아하지 않는가보다. 결국 사진과 같이 면은 전부 남기고 나왔다. 맛은 갈비탕에 말아준 우동인데, 그 조합이 내 입 맛에는 전혀 맞지가 않았다. 대만식 우육면은 냄새도 맡기 힘들었다. 

다양한 양념들
입 맛도 그랬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밀려오는 손님들의 압박감에 천천히 먹을 수가 없었다. 사실 그게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 같다. 

테이블에는 느끼함을 줄여줄? 다양한 양념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잘게 썰은 우거지? 같은 것과 통마늘 등이 있었다. 현지 인들은 반찬도 따로 시켜 먹는 것 같았는데, 우린 단지 우육면만 먹었다. 

미슐랭 인증패
식당 안쪽 미슐렝 인증을 증명하는 인증패가 있었는데, 미슐렝의 기준을 알 수는 없었지만, 여행객들이 식사하기에 편한 곳은 아니었다. 미슐렝 인증 식당은 처음 방문해본 필자에게 왜 이 곳이 미슐랭인지 알 수 있는 설명? 같은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영상 처럼 필자는 특유의 향 때문에 정말 먹기가 어려웠다. 그냥 뭐라 설명하기가 힘들었는데, 그냥 알 수 없는 뭔 향이 머리만 아플뿐 먹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미슐렝이 인정했다면 뭔가 그 맛은 있지 않을까?


대만도 도심 내 먹거리가 매우 발달이 된 곳이라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라면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필자 같은 초딩 스타일들은 종일 타이거 슈가(참조 기사)만 물고 살아야 할 듯 싶다.

"유산동 우육면" 필자가 방문한 곳이다. 이 곳에 대한 개인적 소감은, 맛보다는 편의성이 불편해서 여행객에게 추천을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가격대비 정말 든든한 식사라는 점은 확실하다.  

글 / 사진 / 영상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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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3일 목요일

풍류일보 대만을 가다 1편 "타이거 슈가"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9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첫 째는 "타이거 슈가"요, 둘 째는 "망고 몬스터" 라고 말하고 싶다.

매년 비슷했던 컴퓨텍스는 기억에 남을만한 이슈가 없었다. 그리고, 큰 전시 공간을 미친 듯이 돌아다니다 보면, 이내 당이 떨어지는 느낌이 몰려온다. 

"뭘 먹지?"

시먼딩에 위치한 타이거 슈가 분점
행사가 끝나고 시먼딩에 도착한 풍류일보는 대만에서 핫하다는 타이거 슈가 소식을 접하고 분점을 찾았다. 핫하다는 소식을 접한 것 치곤 한가했지만, 우리 말고도 여러명의 외국인이 보이는 것 보면, 소문이 나긴 한 모양이다. 

타이거 슈가를 얻다
잠시 후 손에 쥔 타이거 슈가는 독특했다. 위는 뜨겁고, 아래쪽은 차가운 것이다. 두 에너지가 사진 속 마블링 처럼 동시에 마구 섞이기 시작하는데,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줘야 한다. 


드디어 한 모금 맛을 본 "타이거 슈가"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부드럽고 달콤한데, 거기에 뭐라 표현하기 힘든 구슬알갱이가 자연스럽게... 

암튼 그렇다. 물론 너무 피곤하고, 습한 대만 기후 등 최악의 컨디션에서 발견한 오아시스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대만에서 먹어본 밀크티 중 최고이며, 한국인 역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타이거 슈가 내부
테이크 아웃으로만 운영하는 타이거 슈가 시먼딩 분점 내부는 매우 단촐했다. 정직원보단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두 명의 종업원이 쉬지 않고 만들어 내고 있었는데, 타이거 슈가는 이미 맛의 표준을 만들어 기계화 해버린 상태다.

No. 15-1號, Lane 50, Xining South Roa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영상 속에서 충분히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타이거 슈가"는 대만 여행 코스 중 필 수 아이템으로 추천을 하고 싶다. 본점은 사람이 많다하니 시먼딩이 좋지 않을까?

글 / 사진 / 영상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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