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FC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팀으로 1887년(창단 132년) 창단한 이후 영연방팀 중 최초로 UEFA컵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셀틱 팬들은 "리스본 라이언" 이라 부른다) 전통의 명가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Old Firm Derby" (vs 레인저스FC)는 그야말로 전쟁보다 더한 경기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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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듀오 당시 기성용과 차두리 |
그런데!
기성용의 셀틱FC의 컴백이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 "스포탈 코리아" 뉴스가 있어 셀틱FC의 광팬인 필자가 현지 셀틱팬을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이 현지에서 알려져 있는지 실제 소식은 어떤지 직접 확인을 해봤다.
현지 셀틱 팬 George의 답변 |
셀틱FC와 관련된 "팬 포럼"이나 관련 커뮤니티를 본다면 이들에게 있어 "팀이란 자신"이다. 일상이 축구와 관련된 이야기고, 경기에 대한 이들의 대동단결 응원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즉 조지와 같은 셀틱 현지팬이 모르는 소식이라면, 아직 기성용의 셀틱FC 이적과 관련해서는 그다지 구체적인 소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FC의 응원가로 알려져 있는 "You'll Never Walk Alone"은 셀틱FC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위 영상을 끝까지 본다면, 다양한 셀틱FC팬들의 응원문화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축구 혹은 야구 서포터들과는 완전히 다른 정신세계를 듣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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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우승 50주년 기념 패치 |
2019년이 지나 2020년 1월 본격적인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다. 과연 기성용이 팀에 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행선지로 향할지는 아직모른다. 하지만 셀틱FC의 광팬인 필자는 기성용의 컴백 소식이 들려오기만을 기대해본다. 웰컴 백!
글 / 사진 : 풍류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