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일보

오늘은 니모로 대표되는 열대 해수어 키우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대 해수어 전문가 "노량" 오동철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열대 해수어 매력이 무엇일까요?
열대 해수어는 민물 어종에 비해 다양하고 화려합니다. 또한 민물 담수어에 해초가 있다면, 해수에는 산호가 있어 해수만의 멋진 수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열대 해수어 키우려면 무엇이 필요 할까요?
일단 여과가 가능한 수조가(섬프 타입, 배면 타입, 외부 여과기 타입) 필요 합니다. 
그리고 바닷물처럼 만드는 해수염(해수어 전용 소금)과 여과재에 안착할 미생물 약이 있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열대 해수어만 구입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상에 다양하고 화려한 열대 해수어 수조들이 많던데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열대 해수어는 기본적으로 열대 바다처럼 꾸미기 위한 "라이브락" 혹은 라이브락 대용 "데드락 혹은 대체 장식물이 필요 합니다."
거기에 각 종 산호들을 같이 키움으로서 발리 앞바다 같은 멋진 수조를 꾸밀 수 있는 것이지요. 

열대 해수어 키우려면 인내심과의 싸움이라고 하던데요? 왜그런가요?
열대 해수어는 처음 수조를 설치하고, 원하는 모양대로 꾸민 후에 약 2주간의 여과재 숙성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동안 여과를 위한 여과재에 미생물들이 자리를 잡게되는데요, 시간에 따라 물의 화학적 변화가 심하기때문에, 해수어나 산호들이 버티지 못하고 죽게됩니다.
일반적으로 2주간은 그저 멍하니 지켜보셔야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해수어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가장 인기있고 난이도가 낮은 어종으로, 니모라 불리는 "크라운 퍼큘러" 종과 도리아줌마 캐릭 "탱" 종류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열대 해수어를 키우는데 있어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요? 
역시 가장 어려운 것은 해수다보니, 일정 해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 보충과 환수가 민물 어종에 비해 복잡합니다. 또한 물고기 간의 커뮤니티가 조금은 까다로운 편입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