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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맥가이버! 계림 노출형 소변기감지기 배터리교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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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혹은 직장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오토매틱 센서 소변기는 Must Have 아이템이라 아니할 수 없다. 손대지 않아도 움직임을 감지해 소변을 처리해주는 이과수 폭포수 같은 물줄기를 보노라면 한 떨기 꽃잎에 스치는 바람과 같은 스릴이랄까?

자영업자인 필자 화장실의 소변기가 어느 날인가부터 센서의 문제인지 물이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하아... 어려운 작업일 것이야..." 낙담과 함께 계림요업에 문의한 결과 매우 간단? 하다는 상담원의 설명을 듣고 직접 집도를 하게 되었다.
한 번도 분해 해본적 없는 소변기 컨트롤 박스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의외로 분해 및 내부 구조는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었다. 
단순히 사이드쪽 나사못만 제거하면 바로 분해가 되어 내부 구조를 훤히 볼 수 있었다. 핸드 드라이버로 양 쪽 네 개의 나사못을 제거하니 그냥 "툭" 분리가 되는 수준이다. 전혀 부담 느끼지 말자.
그런데!!!
분리된 센서커버 속 구조는 매우 간단해서, 안내원의 설명대로 1차 배터리 교체 후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센서만 별도로 구입해서 교체하면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중앙쪽 밸브가 고장난다고 하면 조금 더 힘이 들 뿐이라는 말도.
부속이 고장난다 해도 링크 : 대림바스 에서 몇 몇 부속만 구입하면 된다. 스위치 방식이라 쉽게 뽑고 꼽을 수 있는 구조다. 교체과정은 하단 영상을 통해 따라하자!

처음 시도해본 소변기 센서 배터리 교체는 PC쪽 전문지식을 갖춘 필자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 부품이 고장이라했어도 큰 어려움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구조인지라 경험하고나니 세상 모든 소변기는 다 고쳐낼 수 있는 자신감이 쑥 쑥 자랐다. 
인건비가 오르는만큼 점차 자가 수리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이다. 과거 값싼 노동력의 시대처럼 무조건 전문가를 부를 것이 아니라 이젠 우리 스스로 맥가이버가 되야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젠 내가 요리사가 아니라 맥가이버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