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면 생태 연못 "순" 빠른 안정화, 2차 공사 착수

원주시 지정면 생태 연못 "순"에 참개구리가 반신욕 중이다

원주시 지정면에 만들어지고있는 미니 생태연못 "순"이 1차 공사 이후 투입된 생물들의 모니터링 결과 안정화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돼 2차 공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차 공사 이후 투입된 생물은 비단잉어, 금붕어 4종, 수련, 물옥잠, 검정말, 나사말 등이며, 지정면 참개구리와 다슬기도 어느덧 자리를 잡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정면 생태연못 "순"

지정면 생태연못에 자리 잡은 생물들 중 수련은 꽃 봉오리도 맺히고 생장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잉어와 금붕어는 주인과의 대화가 가능할 만큼 빠른 적응을 보였다. 다만 나사말의 경우 아직 두드러진 생장을 보이지 않아 수련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련 꽃봉오리

생태연못 "순"은 "지정면 신사임당"으로 불리는 황순남 여사의 70주년 칠순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시멘트와 같은 인공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지정면 생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 연못으로 기획되었다.   

지정면 생태연못 "순"은 2차 공사를 마치는대로 오픈식과 함께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지정면의 미래를 책임질 관광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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