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프로세서 10400
기존 메인보드에서 CPU만 업그레이드 가능?
- 불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꼽는 메인보드쪽 소켓이 변경됐다. 박스에 LGA1200 이라고 표기된 것이 바로 새롭게 바뀐 소켓으로, 호환은 커녕 하드웨어적으로 조립조차 되지 않는다.
사용 중인 CPU 쿨러 (수냉 / 공냉)는 사용 가능한지 혹은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 기존 인텔 4세대 이상을 지원해왔던 제품들이라면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다. 소켓의 구조가 변경된 것일 뿐 고정 장치의 하드웨어적 구조가 변경된 것은 아니다.
B460 + i5 10400 시스템에 장착된 다크플래시 트레이서 1열 수냉 쿨러
메인보드 칩셋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 무조건적인 공식은 아니지만 10세대 기준 일반적으로 이렇게 선택하면 된다.
i3포함 혹은 그 이하 : H410 칩셋
i5 i7 (none k) : B460 칩셋
i5k i7k : Z490 칩셋 (강한 오버클럭을 원한다면 되도록 고급형 메인보드로!)
단지 현 10세대 프로세서는 전력 소모 및 터보코어에 대한 이슈가 있기에 적어도 에이수스 혹은 어로스와 같은 충분한 전원부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좋다. 그 외 다수 칩셋들은 참조만 하면 될 뿐 일반적인 유저들에게는 해당되는 차이점은 크게 없다.
다양한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지원 메인보드 칩셋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에 대한 대략적인 추천 구매 가이드는?
현재까지 필자가 착한PC연구소를 통해 체험 및 다양한 벤치마크 사이트들의 정보를 취합해본 결과 i5 10400, i710700K이 가장 추천할만하다. 10500이나 10600은 가격대비 체감적인 차이를 보이진 않고, i9은 가격이 미쳤다. 그 외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10700K와 고급형 메인보드가 답이다. 다만 두 제품다 충분히 검증된 파워서플라이와 쿨링 솔루션(프로세서 및 시스템)을 권장한다.
10세대에 딱! 시소닉 700와트 파워서플라이
하... 인텔 또 바꿨어?
경쟁사인 라이젠 프로세서와는 달리 인텔은 매번 혹은 두 번째는 하드웨어적인 소켓을 변경해왔다. 기술적인 이유 혹은 유저들이 말하는 칩셋 팔아먹기에 대한 결과든, 신형CPU가 출시되면 괜히 설레곤 한다. 하지만 외형보다 더 큰 변화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중히 찾아보고 조립한다면 안정적이고 좋은 성능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답글삭제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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