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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진단] AMD 라이젠2 출시 PC방 전문가 인터뷰 그리고 미래

라이젠2가 출시된지 약 2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시장은 혼란으로 가득하다.
PC는 인텔이라는 고정관념에 꽉 차있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젠2 3XXX 시리즈는 "성장형 CPU"라는 별칭처럼 아직도 그 모습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 라이젠 시리즈처럼 작업 능력에서는 인텔 CPU를 상회하는 성능은 여전하고,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게이밍 성능에서도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AMD 라이젠에 대해 색안경을 낀 시각이 여전하다.

"라이젠의 추억" PC방 업주 SNS 포스팅
특히 보수적인 PC방 시장에서 AMD 라이젠은 아직 크게 관심을 받지 않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로 촉발된 PC방 과다 창업 붐으로 인해, PC방 업그레이드 혹은 신규 시장이 젠2 출시 전 많이 이루어진 탓도 있지만, 선뜻 AMD로 과감한 전향을 할만큼 판매자도 업주도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

크게 환영받지 못한 라이젠 2600
라이젠의 성능을 떠나서 그동안 인텔이 강세였던 시장 흐름은 라이젠의 PC방 진입을 어렵게한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예를들어 인텔이 늘 강조하는 중고가격보상이라던지, 시스템 호환성이라던지 하는 이슈는 일단 시장진입을 하고난 후에 풀리는 문제다.

인텔과 자리를 바꾸다 젠2 라이젠
하지만 이전 젠2 라이젠 3XXX 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폭발된 라이젠 판매 점유율은 믿을 수 없을수준으로, 가격비교 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인텔과 AMD의 판매율이 역전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가격과 성능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 편의성과 함께 그간 인텔에 대한 잠재적 반감이 폭팔한 탓일까? 그래서 가장 보수적인 시장, AMD가 가장 원하는 시장 중 하나인 PC방 시장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착한PC 연구소 소장 데니스 오 박사"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이하 인터뷰 전문)

착한PC 연구소 라이젠 3700X 테스트 시스템
질문 : 라이젠의 시장 점유율이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답변 : AMD 제품은 그동안 잊혀진 제품이었습니다. 즉 대중의 머리에 인식되기까지 라이젠 1XXX / 2XXX가 시간을 만들어 준 것일뿐, 그동안의 성장과 인텔의 사골국 시장대응을 본다면 지금 3XXX 시리즈가 출시된 시점에는 충분히 바뀔 수 밖에 상황이었습니다.

질문 : 라이젠이나 AMD의 성장은 충분했다는 말씀인가요?
답변 : 결과론이지만 충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과 작업으로 양분할 수 있는 데스크탑 PC 영역에서, 라이젠은 특정 영역을 강하게 공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기술이 충분히 개발되기까지 조금씩 라이젠의 강점을 인식시켜온 것이지요.

질문 : 라이젠은 아직 보수적 시장인 PC방 공략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답변 : 당연합니다. 그동안 모든 게임들은 인텔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고, 시스템 및 환경을 만드는 기술자들 모두 인텔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라이젠의 성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일반 소비자 시장처럼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AMD 시스템에 대해 조금씩 숙련도가 높아질 수록 생각보다 빠르게 넘어갈 확률이 큽니다.

착한PC연구소에서 테스트 중인 라이젠3600 + X470
질문 : 그렇다면 라이젠의 게이밍 성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가요?
답변 : 실제 저희 착한PC 연구소에서는 라이젠 3600 + A320 or B450 or X470 조합 / 3700X + B450 조합 / 그리고 NVIDIA와 라데온 그래픽 카드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착한PC 연구소 1차 테스트 결과 : https://blog.naver.com/nice5page/221626589115 

현재까지 결과만 놓고보면, 라이젠 3600과 A320조합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조합입니다. 실제 보드 칩셋에 따른 성능차이도 크지 않지만, 안정성에서도 큰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위 조합은 인텔 i7 8700 + B360 조합과 대등하거나 상회하는 성능을 보여 줍니다. 라이젠 3700X는 현재도 계속 최적화 조합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만큼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AMD에서도 신규 바이오스의 업데이트를 발표한만큼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게이밍 능력에서 라이젠 3XXX시리즈는 충분해 보입니다.

원주 PC방에 설치된 라이젠 3600X 시스템
질문 : 그럼 지금 당장 PC방에 설치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답변 : 그건 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첫 째로 노하드를 사용하는 PC방들의 경우 노하드 업체의 AMD 제품에 대한 완성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윈도우10이 아닌 윈도우7만을 사용해야 하는 PC방이라면 이 역시 성능에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10월이 지나면 충분히 AMD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가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사용하시는 사장님들도 있습니다.

질문 : 성능외 라이젠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답변 : 인텔이 중고가를 주구장창 외치는 것과 비슷한 강점이 있습니다. 바로 메인보드를 바꾸지 않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PC방 최대 아킬레스 건중 하나인 윈도우 업데이트와 맞물리는 것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인보드가 교체될때마다 윈도우를 새로 구입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AMD는 메인보드 교체가 필요 없기때문에, 오랜기간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젠 3600을 사용 중인 보드 중에 라이젠 1600 출시와 함께 구입한 A320 메인보도 있습니다. 향후 젠3에서도 기존 메인보드들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유동적일 수 있음) 윈도우를 구입해야하는 업주 입장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큰 경제적 이득인 것은 사실 입니다.

A320 + 라이젠 3600 조합
질문 :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AMD 안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가?
답변 : AMD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닙니다. 저희 역시 첫 오픈한 PC방을 AMD 불도져(8300 시리즈)로 오픈했을만큼, AMD 자체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PC방은 업주의 생업입니다. 망하면 끝인거죠. AMD 코리아의 마음은 이해 한다해도, 생업인 업주 관점에서 문제를 처리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판매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에 많은 문제제기를 했고, 지금도 이런 점은 불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AMD의 성장은 업주 혹은 데스크탑 PC를 사용하는 이용자 측면에서는 매우 좋은 일 입니다. 인텔의 사골국 에디션과 가격정책 그리고 지속적인 메인보드 교체는 독점의 대표적인 폐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AMD 자체는 응원 합니다. 하지만 AMD 코리아의 활동은 아직 미숙한점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PC방 전문가 착한PC 연구소 데니스 오 박사님과의 인터뷰 였습니다.

원주 G카페에 설치된 라이젠 데스크
필자가 이번 인터뷰와 지난 결과를 통해 도출한 결과는 AMD가 기술적 진화는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시장 시스템과 지원 시스템의 성장 속도가 더딘 것이 시장에서 아직 AMD에 대한 인식 및 성장에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전문가의 말처럼 시간이 좀 더 흐른다면, 시장의 변화는 생각보다 좀 더 클지도 모르겠다. AMD의 성장은 생각보다 빨랐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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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착한PC방 블루 개업 3주년! 진화는 계속 된다.

원주시 소재 착한PC방 블루가 오는 10월 개업 3주년을 맞는다. 
착한PC방 블루는 2015년 원주시 단계동에서 시작한 착한PC방 2호점으로, 원주시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자리해, 많은 원주 게이머와 군인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원주시 게이머의 등불 착한PC간판
착한PC방 블루는 개업 3주년을 앞두고 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지난 5년, 수 많은 원주 게이머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온 착한그룹 부설 착한PC연구소는, 1군 사령부 이전과 상권의 변화 등 내외적 다양한 변화에 맞춰 착한PC방 블루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PC방 블루의 시작!

착한PC방 블루 오픈 준비 당시 배경화면이 인상깊다?
착한PC방 블루와 착한PC연구소 등 원주 게이머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착한그룹은 스팀 및 오리진 등 패키지 게임에 최적화된 공간 G카페(구:아이카페블랙)를 작년 말 오픈하고, 게이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G카페 어로스존 카트라이더가 예사롭지 않다
착한PC방을 이끌고 있는 앨리스 유 (Alice Yu) 대표는 소감에서, 지난 5년 최선을 다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착한PC방 블루 및 G카페가 원주 및 주변 지역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24시간 중 10시간을 오버워치에 매진하고 있다며, 게이머의 관점에서 자신이 창조하는 공간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 

아픔과 기쁨 모두 성장이다!

지속적인 테러현장 면도칼 자국이 선명하다
지난 3년 즐거웠던 일도 있었지만 가슴아픈 일도 많았다고 한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테러적 행위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일들이 발생할 때마다 기운이 빠지긴 하나 이제는 웃고 넘길 수 있다고 한다. CCTV 및 다양한 방식을 통해 증거 수집 역시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조용하다고 모르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경고야)

착한PC방 블루 깜짝 방문자들(가수/배우라곤 안했음)
착한PC방 블루는 선도적이고 실험적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미 관련 미디어 및 네이버 메인에 소개될 만큼 파격적인 운영방식의 G카페부터, 본체를 상판에 올리는 방식과 별도의 프리미엄 존 운영 등 PC방 시스템 발전에 영향을 주기도했다. 이러한 소문은 업주외 게이머들에게도 잘 알려져, 정우성씨 및 권지용씨도 방문 할만큼 착한PC방의 게이머들을 위한 노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우리가 문화다!

댄싱카니발을 넘어라! 게임파티 GGP
원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댄싱카니발"이 있다. 
착한그룹의 목표는 단순하다. 원주시의 엄청난 노력에도 망삘 가득한 댄싱카니발을 넘어 원주를 기억할 게이머들의 파티를 만드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흔한 "랜파티" 형식을 차용한 G.G.P(Good Gamer Party)가 그것이다. 작년까지 2회 진행됐으며, 올해 11월 3회째를 준비하고 있다.

원주를 알리다!

듀오백 및 ROG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
착한PC방의 지난 5년의 노력은 헛되지 않은듯 하다. 
과거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관심을 받았던 게이밍 브랜드들이 원주시 착한PC와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허리가 편안한 의자로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 듀오백은 게이밍 브랜드 제품의 출시 후 착한PC가 운영 중인 G카페에 체험존을 만들었고, ASUS 및 AORUS 와 같은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원주시의 게이머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진화는 계속된다!

3주년을 맞아 포스팅된 착한PC 게시물
착한PC방 블루가 개업 3주년을 맞아 포스팅한 게시물을 보면, 게이머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대한민국 게임 시장만 놓고 보면, PC방 혹은 게임을 위한 공간은 레드 오션을 넘어선지 오래다. 게임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바보 짓일지 모른다.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착한PC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나아갈지 필자 역시 많은 관심이 간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은 5년을 만들어왔고, 침몰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트럼프가 자주 쓰는 말처럼 "무슨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글 / 사진 : 풍류 주필 / 하단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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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1일 수요일

[진단] 부실 IT 세미나 이대로 좋은가?

우리 사회는 다양한 활동들이 일어나지요? 진단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사회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이번 주제는 지난 금요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인텔 코리아 채널 세미나를 통해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IT 세미나들의 부실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인텔 코리아 채널 파트너 얼라이언스 사전 등록 이미지
이번 행사는 인텔 코리아에 등록된 채널 파트너, 쉽게 말해 인텔 제품 판매점들을 위한 세미나 입니다. 인텔 제품을 판매하는 PC 판매점등을 대상으로 인텔 코리아가 나아갈 방향 혹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만드는 자리 입니다.

세미나가 진행된 여의도 마리나 아일랜드 홀
인텔코리아 전무 및 임원 그리고 교육을 위해 초대된 업체의 세션들이 진행되었는데요, 지방 각지에서 참석하는 채널들이 모여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세미나 진행표
인텔 코리아 전무 환영사로 시작해 아젠다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텔 차세대 솔루션 소개 및 전략 => 스마트 시티 및 드론에 영업 중이다.
인텔 데이터 센터 제품 업데이트 => 인텔 시퓨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데스크탑 업데이트 => 열심히 할께요. 
파트너 프로그램 업데이트 및 고객 전략 설명 => 삼성 출신이 몽골과 계약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스타디아는 우리 솔루션을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왜냐? 우린 덕후거든요.

인텔 코리아 행사에 참석한 채널들은 인텔 코리아가 유통 중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업체들 입니다. 그런데, 인텔 코리아에서 발표한 내용들은 이미 알고 있거나 딱히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는 내용들 뿐이 었습니다.

열변 중인 인텔 임원 세션
이후 발표한 창업 2년된 회사의 발표는 이번 세미나를 더욱 산으로 가게 만들었습니다. 주어진 30분의 세션 발표 시간을 훌쩍 넘은 것은 이해한다쳐도, 준비도 안된 시연과, 뜬금 없는 자신들의 협력사 혹은 파이낸스 인사 등 참석자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들을 이야기 하거나, 근거도 없는 자신들의 기술력과 업체 자랑만을 하고 끝났기 때문 입니다.

큰 결심을 하고 참석한 필자 네임택
같은 테이블에 동석한 타 지방 채널 참석자들은 부산과 광주 분들이었습니다.
필자를 기준으로 참석을 위해 소비한 총 10시간 그리고 교통 경비 4만원 등 단순 비용으로만 치면 (시간당 최저임금 기준) 무려 12만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한 것입니다.

제공된 식사
참석자들을 위한 기념품 및 마리나 아일랜드 식사는 인텔 코리아 입장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것은 아니냐고 반문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이런 행사들이 보여주기식 행사로 자리 잡은지 오래라는 것입니다.

초대 받는 다양한 IT 행사들을 대부분 참석하는 필자의 입장에서 준비된 내실있는 행사를 만난지 오래 입니다. 행사에 참석하는 이유는 인텔 채널로서 인텔의 메시지를 원하는 것이지, 멋진 곳에서 식사를 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입니다.

폭우를 뚫고 참석했건만...
특히 인텔 행사는 보고서를 위한 행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IT 업체 초거대 기업인 인텔 조직이 고일대로 고여버린 것일까요? 단지 사진과 명단을 위해 채널들의 시간과 노력이 소비되는 비 상식적인 행사는 그만 되야 합니다.

점 점 땅으로 처박히는 느낌이랄까?
용산을 기반으로 한 IT 업체 들 중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하는 업체들은 자신들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기에, 내실 있는 행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난 NVIDIA 원주 세미나 및 인텔 채널 세미나가 부실한 원인은 본사의 비용을 의무적으로 포장해 소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들 업체들의 세미나는 사진을 위한 형식적인 행사가 된지 오래 입니다.

노답의 극치였던 NVIDIA 세미나

세미나 [seminar] 
고등 교육기관에서 교수의 지도 하에 학생들이 공동으로 토론 · 연구하는 교육 방법을 말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생계를 위해 살아가는 협력사 혹은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라면, 이젠 보고서가 아닌 채널들을 위한 진정성이 담긴 행사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어차피 누군가는 사진을 찍겠지만...

*사족 : 이날 참석한 지방 업체들의 큰 화두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샵다나와 컴퓨존 싸운다는데 누가 이길까?"

글 / 사진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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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6일 수요일

[탐사] 너무도 멋졌던 AORUS 스타디움 PC방을 가다!

지난 컴퓨텍스 2019 귀국 당일(5월 31일) 새벽 대구공항.
풍류일보 팀은 바로 옆 구미에 오픈한 어로스 스타디움을 방문하기로 결정 합니다. 어로스 페이스북에 공개된 어로스 스타디움의 모습으로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 했기 때문입니다. 

모든게 어로스! 스타디움

어로스 스타디움 외관
대구공항에서 약 한 시간 남짓 달려, 구미 시내에 있는 어로스 스타디움에 도착합니다. 
새벽시간이라 한적한 분위기가 가득한 어로스 스타디움은 온통 어로스로 꾸며져 있습니다. 주차블럭을 보면, 아마도 갈비탕을 하던 곳을 PC방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어로스 스타디움 주차장
그래서 그런지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에는 사양과 함께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들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만으로도 합격!

어로스 굿즈
입구에는 어로스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상품 판매를 위한 것인지 단순 전시인지 아무런 설명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뭔가 아무튼 그랬습니다. 

입구 오른쪽 카운터겸 주방
벤큐를 포기하기란...
큐닉스 모니터 존
어로스 스타디움은 PC방입니다. 
어로스 스타디움의 메인 공간을 제외하고는 기존 PC방들과 동일한 형태 입니다. 이용방법도 동일 합니다. 이 곳은 어로스가 아닌 벤큐나 타사 브랜드 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짜 어로스 스타디움 존?
입구 중심으로 오른쪽 1층은 일반 PC방이라면, 왼쪽 계단 테이블이 어로스 제품으로 꾸며진 어로스 스타디움입니다. 책상과 의자를 제외한 모든 것이 어로스로 되어 있습니다.

어로스 스타디움 최상단에서 바라본 뷰
어로스 스타디움 최상단에서 바라본 뷰는 PC방이라는 생각을 잊어 버리게 만듭니다. 물론 좌석 운영 방식은 일반PC방 입니다만, 게이머 자신이 프로게이머가 된듯한 환상에 빠질만큼 멋진 뷰를 제공 합니다. 

오픈되어 있는 책상 내부로 보이는 어로스 제품들
어로스 스타디움은 시스템책상(PC가 책상에 내장되는 형태)를 사용 합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곳 곳에 오픈된 책상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고사양 제품들이 있는 만큼 발열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어로스 스타디움의 과제

어로스 스타디움은 기존PC방과는 다른 멋진 경험을 인테리어 적으로 제공 합니다.
하지만 풍류일보 탐사팀에게는 몇 몇 심각한 과제도 보였는데요, 이는 빠르게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 너무도 멋진 이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콘텐츠가 개발된다면 PC방 업주들에겐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 / 사진 / 영상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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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4일 월요일

느려터진 PC 해결 1순위! NVME SSD vs 딴거!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컴퓨터의 속도는 CPU 혹은 그래픽 카드 입니다.
하지만! 부팅 및 로딩 기타 윈도우 환경 내 버벅임은 저장장치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하게 구분하자면, 저장장치는 HDD(구형)와 SSD(신형)로 나뉘는데요, SSD는 다시 NVME 타입과 SATA 타입으로 나뉩니다.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NVME SSD ADATA XPG (코잇 정품)

SATA SSD SATA SU800 (코잇 정품)
 
도시바 CCTV용 하드디스크
 
샌디스크 USB 메모리 (다잇소 구입)
테스트 스펙 

윈도우 10 (RS5)
intel i5 8500 / 16G DDR4 PC2666 / ASUS B360M + 그외 위 저장장치들


벤치마크 유틸 크리스탈 마크 (링크)
ADATA는 SSD 회사 중 수입처 및 성능과 AS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동일한 스펙에서 어떤 성능을 보여 주는지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크리스탈 벤치마크 가이드
Seq Q32T1 - 초당 최대 읽기 및 쓰기 속도
4KiB Q8T8 - 묶음 전송 읽기 및 쓰기 속도
4KiB Q32T1 - 순차 평균 읽기 및 쓰기 속도
4KiB Q1T1 - 저용량 읽기 및 쓰기 속도

저장장치 별 읽기 속도(높을 수록 좋음)
크리스탈 디스크 읽기속도 데이터만 보면, NVME SSD가 얼마나 빠른지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물리적으로 속도가 느린 5700RPM(속도가 빠를 수록 좋음) HDD가 7200RPM HDD보다 성능이 더 좋게 나왔다는 점 입니다.

저장장치 별 쓰기 속도(높을 수록 좋음)
크리스탈 디스크 쓰기 속도 역시 읽기와 마찬가지로 앞도적으로 높습니다만, 읽기 속도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읽기에 비해 쓰기 속도는 SATA SSD와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여전히 HDD와 SSD는 속도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7200RPM HDD보다 5400RPM HDD가 여전히 더 성능이 높게 나옵니다.

신형 시스템 vs 구형 시스템의 쓰기 차이
SSD와 HDD를 구형(윈도우 7+H61 메인보드)과 신형 (윈도우10+B360) 시스템에서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봤습니다. 쓰기 속도의 경우 동일한 SSD와 HDD라도 속도가 크게 저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형 시스템 vs 구형 시스템의 읽기 차이
쓰기와 마찬가지로 읽기 역시 크게 저하가 나타납니다. 즉 구형 시스템을 사용 중인 유저의 경우 최신 벤치마크 속도 혹은 제조사가 보증하는 속도를 보여주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번 외로 PC방에서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AMD 한 곳과, 인텔 시스템을 사용한 두 곳인데, 각 각 최신 제품에 속합니다. 노하드라는 특수한 환경을 사용 중인 PC방의 속도는 위와 같이 제 각각 입니다.


PC방은 노하드 시스템을 통해 메인 서버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SSD를 RAID와 같은 기술을 이용해 각 각의 시스템에 데이터를 공급 합니다. 메인 서버 시스템이 RAID 0를 사용 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주PC방은 아마도 NVME RAID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NVME SSD는 사랑~
아직 용량 대비 다른 저장장치들(SATA SSD or HDD)에 비해서 가격이 살짝 높기는 합니다. 그리고 M.2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라야 합니다. 발열관리(방열판 등)도 해줘야 합니다.

그럼에도 NVME SSD의 속도는 너무도 빠르고 쾌적해서, 사랑스러울 지경 입니다.

꼭 바꾸셈!

글 / 사진 / 테스트 : 풍류 주필 / 착한PC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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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3일 목요일

IPS VS TN 패널! 가장 큰 차이를 알아 보자! AD27QD vs S2716DG

원주에서 운영 중인 게이밍 공간(i-CAFE Black)에는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모니터가 있습니다. TN 패널을 사용한 제품, 그리고 VA 및 IPS 패널을 사용한 제품도 있습니다. 패널은 화면이 나오는 영역을 의미 합니다. (참조 링크)

어로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응?
어로스 존에 설치된 두 대의 QHD 모니터는 해상도 및 사이즈 (27인치)까지 동일 합니다. 다만 패널이 AORUS AD27QD (IPS), DELL S2716DG (TN)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체감 가능한)를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영상과 같이 IPS와 TN패널은 시야각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여 줍니다. 이는 게이머에게 다른 관점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바로 게임을 즐기는 자세가 다를 수 밖에 없지요.

패널 별 게이머 의자 각도 차이
IPS 패널 모니터를 사용한 게이머는 보다 자유로운 자세로 게임을 즐겨도 정면에서 보는것과 거의 동일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만, TN패널을 사용한 게이머는 왼쪽 의자 처럼 직각 자세가 아니고서는 화면의 선명도가 확 떨어집니다. 

어떤 자세가 옳다 그르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시야각의 차이가 다른 형태로 게이머의 자유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요.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 등 IPS 패널을 사용한 모니터는 장점이 많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느린 반응 속도 겠지요.

글 / 사진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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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9일 일요일

착한PC 연구소 조사 원주시 게임 동향 (6월 2주)

게이머들의 성지, 약속의 땅 원주시 게임 동향을 착한PC 연구소와 함께 전해 드립니다.

1. 게임 유저 급감

지난 5월 부터 지속된 게임 유저의 급감은 원주시에서 펼쳐진 다양한 문화행사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늘어난 외국 여행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단골 손님 조사에 따르면 주말 및 연휴에 해외 혹은 외유를 많이 떠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20세 이상 성인이 주 고객 층인 PC방들의 경우 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곧 시작될 대학생 기말고사 시즌까지 겹쳐 당분간 게임 유저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리그오브레전드

FPS를 중심 착한PC방 블루 통계에 따르면 30% 중반을 넘는 압도적 점유로 리그오브레전드가 1위를 수성 중입니다.
이는 게임 유저 급감이 가져온 결과기도 합니다. 큰 축을 이뤘던 배틀그라운드의 급락과 더불어 에이팩스 레전드 등 잠시 반짝 했던 게임타이틀의 인기가 지속되지 못한 결과가 꾸준했던 리그오브레전드의 1위라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3. 아이카페 블랙 사명 변경 예정

인터넷 카페(internet cafe)의 약자 네이밍 아이카페 블랙(i-cafe black)이 고객 혼선의 이유로 보다 직관적인 사명으로 변경 예정입니다.

운영사인 착한그룹 측에 따르면 "아이"라는 명칭때문에 키즈 카페로 오인된 문의들이 종종 들어오고, 단골 손님 역시 이름을 다소 어려워해 좀더 직관적인 명칭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명 변경 예정인 아이카페 블랙
전국에 있는 수 많은 게임 유저 및 PC방들에게 가장 심심한 시기인 3/4/5/6월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모든 게이머 그리고 PC방 사장님들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전 세계적인 불황을 극복하고 외화가 잔뜩 들어와 국민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하고 제공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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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4일 화요일

ASUS RTX 2080 EVO + i7 8700 조합 오버워치 울트라 옵션 144Hz 풀 통과

필자의 판단에 오버워치 게이머들에게서 폭발된 144Hz 모니터는 이제 FPS 게이머들에게 필 수 싶을 정도다. 착한PC연구소에 올라오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꽤 많다.

"오버워치 울트라 옵션 144Hz 나올까요?"

위와 같은 질문에 착한PC 연구소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양을 선정해 테스트 해봤다. 
NVIDIA G-SYNC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통해서 Ultra(스케일 141) vs High(스케일 100) 최대 240Hz를 채워줄 수 있을지 봤다.  

테스트 사양 및 영상
CPU : 인텔 i7 8700
메인보드 : ASUS ROG STRIX Z370 (코잇 정품)
RAM : Geil DDR4 16G PC3000 (8G 듀얼채널 + XMP)
VGA : ASUS RTX 2080 EVO 드라이버 버전 430.86 (코잇 정품)
POWER : Gigabyte 750W 모듈러 (제이씨현 정품)
모니터 : DELL Alienware AW2518H FHD 240Hz G-SYNC 게이밍 모니터


영상과 같이 착한PC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다음과 같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1. ASUS RTX 2080 EVO + i7 8700 조합 / FHD 기준 High 옵션 스케일 100 240Hz 풀 지원
1. ASUS RTX 2080 EVO + i7 8700 조합 / FHD 기준 Ultra 옵션 스케일 141 144Hz 풀 지원

위 결과를 통해서 오버워치 게이머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니터의 해상도에 맞게 시스템을 구입할 수 있는 스탠다드 결과를 얻게 된 것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144Hz 혹은 240Hz 모니터를 선택해서 조절 할 수 있을 것이다. 

코잇에서 수입 판매 중인 ASUS RTX 2080 EVO
다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 옵션 조절에 따라 RTX 2080 사용률이 큰 차이를 보였는데, 울트라 옵션의 경우 100%에 육박하는 사용량을 보였다. RTX 2080 Ti라면 좀 더 완벽한 게임 프레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CPU의 경우 옵션과는 상관 없이 온도 및 점유율이 미미한 차이를 보여, i7 8700dms 병목이라 말하는 현상 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 i7 8700 (코잇 정품)
게이머들의 컴퓨터를 완벽하게 꾸미는 것은 경제적 혹은 여러 이유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조건을 충족하게 꾸밀 수 있다면 가성비가 훌륭한 시스템을 꾸밀 수 있을 것이다. 

글 / 사진 / 테스트 : 풍류 주필 and 착한PC 연구소 (feat : 앨리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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