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타이어 펑크가 나다!
지난 2017년, 주행 중이던 차 바퀴에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경고가 들어왔다. 자동차 타이어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비오는 날 펑크는 싫다! |
TPMS 시스템이란?
TPMS란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약자로, 공기압을 모니터링해주는 시스템이다.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신차에는 의무화되고 있다.
![]() |
아우디 계기판(기사와는 상관 없음) |
타이어 펑크 대처법과 주의할 점
타이어 펑크가 의심되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 후 정차해야한다. 이후 차량에서 내려 펑크난 곳을 확인 후 응급 조치 혹은 보험사 출동 서비스 등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타이어 펑크 시 안전한 곳에 정차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 비상등과 함께 트렁크를 개방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해야한다.
타이어 펑크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해도, 되도록 정차 후 출동 서비스를 부르는 것이 좋다. 펑크 이후 급격히 공기압이 떨어지면서, 바퀴 휠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다.
![]() |
응급 정차 시 트렁크 개방 |
타이어 펑크 수리 도구
타이어 펑크는 대략 세가지 수리 방법이 있다. 간단한 "지렁이"로 불리는 Tire Seal 삽입 방법과, 이로 해결되지 않는 큰 구멍은 타이어 패치(일반/플러그)를 부착이다.
지렁이 방식
장점 : 저렴한 수리비용, 짧은 수리시간
단점 : 수명이 짧다, 작은 구멍만 가능, 재수리 불가
일반 패치 부착
장점 : 수명이 길고, 내구성이 좋다.
단점 : 타이어 안쪽 부착을 위해 공업사를 방문해야 한다.
플러그 패치
장점 : 제일 강한 내구성
단점 : 높은 가격과, 난이도가 높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타이어 펑크로 부터 안전한 런플렛 타이어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나더라도 안전하게 운행이 가능한 타이어다. 타이어 측면이 강화된 제품으로, 갑작스런 펑크가 나더라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 |
런플랫 타이어 개요 |
타이어 펑크 예방 법
타이어 펑크는 예방이 거의 불가능하다. 노면 포트홀을 피하는 정도다. 노면이 깊게 패인 곳은 운행을 피해야한다. 필자도 노면 크랙에 타이어가 심하게 찟어진 경험이 있다.
![]() |
"매의 눈" 전방 주시가 유일한 펑크 예방이다 |
타이어 펑크 안전 대처법 3단계
정부에서 발표한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시 안전 대처법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2. 핸들을 꽉 잡아 진행방향 유지
3.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
노면 불량(포트홀)에 의한 타이어 펑크 보상과 보험
도로 관리청처럼 관리주체가 명확한 도로에서, 포트홀 등으로 인한 타이어나 휠 등에 파손을 당한다면, 펑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상황을 정확하게 기록으로 남겨둬야 한다.
고속도로는 도로공사, 국도는 지역 국도 지방 관리사무소이며, 그 외 도로는 사유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보상을 요청할 수 있다.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면, 자동차 보험사 특약을 통해 가벼운 타이어 수리는 받을 수 있다. 횟 수 제한이 있다.
지자체 도로시설물 보수팀 민원(원주시) |
타이어 펑크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타이어는 크게 찟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수리가 가능하다. 다만 측면이 패인 경우 안전을 위해 타이어를 새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측면 펑크는 수리도 안해준다.
![]() |
위험한 측면 펑크와 손상 |
지렁이로 타이어 펑크 수리 "지렁이"
![]() |
타이어 펑크 수리도구 |
타이어 펑크 수리과정 "지렁이"
![]() |
타이어 펑크 위치 확인 |
![]() |
타이어 못 제거 |
![]() |
비눗물 타이어 펑크 확인 |
글 / 사진 / 영상 : 풍류 주필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