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플래쉬 케이스는 풍류일보를 통해서 많이 다뤄왔다. 풍류일보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 중인 착한PC연구소가 출고하는 PC의 다수가 다크플래쉬 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이기도하다.
기존 다크플래쉬 케이스들의 가격포지션은 10만원대 이하였으나, 드디어 몸 값좀 되는 간지템 블레이드엑스가 출시됐다. 첫 인상은 화려한 RGB가 사방에 둘러져있고, 강철스러운 바디만으로도 굉장한 몸 값을 자랑할 것으로 보였다.
가로 1600 듀오백 책상 + 800 X 400 블레이드엑스 설치 책상
이미 다XX 고객 게시판에는 이 제품의 원할한 수급을 성토하는 댓 글들이 많은만큼, 이들을 위한 조립 가이드를 만들기로 해봤다. 그래서 지난 20년 착한PC만을 연구해온 착한PC연구소 풍류소장에게 블레이드엑스 조립을 의뢰해보기로 했다.
사실 리뷰용 제품을 지원받은지라 제품의 포장 상태가 실제 판매 제품과 같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가 분리된 제품이라는 가정하에 블레이드엑스는 조립순서를 지키는 것이 필수다.
첫 번째는 반드시 하단 파워를 조립하는 판과 엑스 가이드를 먼저 조립해야한다.
두 번째는 파워를 설치해야한다.
세번째는 상판에 메인보드를 조립 후에 상판과 엑스가이드를 조립해준다.
위와같이 조립을 완료한 후에 상판과 하판을 연결하는 과정 역시 쉽지 않지만, 중요한 점은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에서 나오는 배선, 그리고 각종 RGB 배선등의 배열을 미리 해놓지 않는다면 다시 뜯어야한다. 미리 하판쪽 케이블을 상판으로 빼놓을 각도를 잡아놔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