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열병합 발전소 흰연기 관리 되고 있을까?

지정면 신평리에 살고 있는 필자는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열병합 발전소"에 대한 개념도 없던차에 주변 지역에 몇 몇 보상과 함께 발전소가 허가되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열병합 발전소가 무엇일까?

지정면 신평리에 건설된 열병합 발전소는 '생활 폐기물 고형화연료(RDF·SRF)'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다. 특정 연료를 연소해 발생한 전기(일반적으로 열의 3/1만 전기로 변환)와 열을 지역난방과 전기 발전으로 활용하는 발전소를 열병합 발전소라고 한다.

즉 열병합 발전은 연료를 태워 발생한 열을 전기발전과 난방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꺼림칙한 점은 원주시 지정면 열병합 발전에 사용된 연료가 천연가스나 이런 것이 아닌 쓰레기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안전성 여부로 한동안 시끄러웠으나, 무엇인지 모를 몇 몇 보상으로 소리소문 없이 자리잡게 된 것이지요.

지정면 신평리 열병합 발전소 흰연기
발전소 굴뚝에서 겨울이면 볼 수 있는 흰연기 현상은 "백연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수증기가 기온에 의해 눈에 보이는 것인데요, 겨울철 입김을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 흰연기가 과연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름에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백연현상 SBS 뉴스
백연현상과 관련해 과거 SBS뉴스를 보면 심각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양측의 의견과 관점이 다르기에 SBS뉴스의 보도와 현재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 열병합 발전소까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은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정면 열병합 발전소 위치는 주변 인구 밀집구역 및 신평초등학교와 지척입니다. 백연현상의 유해성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역민들에게 "열병합 발전소"는 기억에서 잊혀져 있습니다.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보상과 함께 말이죠. 

열병합발전소와 주변 환경 (공사전)
이번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점은 과연 백연현상이 잘 관리가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을 지역민들이 투명하게 정보를 받고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기억속에서 잊혀져있는 것이지만, 주변 거주민들은 조금씩 영향을 받고있습니다. 전라북도 익산 "장정마을" 사태 역시 처음부터 예상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지역민들은 매일같이 올라오는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 열병합 발전소의 백연현상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의 변화 및 모든 관점에서 민관이 서로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 내용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야! 내가 여기 살아서 불안하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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