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라이젠의 시작 고민의 시작!

4세대 라이젠이 나오고, 라이젠 유저들 중 상당 수는 큰 고민에 빠져 있을 수 있다. 4세대 라이젠은 B450이상 메인보드는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라이젠 CPU를 중고처리하고, 4세대 라이젠을 구입한다면, 적은 비용에 인텔 i9급 CPU를 구매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혹은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나온 3세대 라이젠을 구매하려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3세대 라이젠과 X570 메인보드


라이젠을 중고로 판다면?

라이젠을 중고로 판다면, 일단 자신이 구입한 라이젠 CPU가 정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남은 AS기간 및 정품 확인등을 통해 시중에서 거래되는 중고가격보다 손해보지 않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품 확인 여부는 구입당시 박스를 보면 어디 유통회사 제품인지 표기가 되어 있다. 대한민국 AMD CPU는 제이씨현과 대원CT 두 곳에서 유통한다.

정품 라이젠 CPU 박스


라이젠을 중고로 산다면?

마찬가지로 판매자의 제품에 있는 시리얼을통해 정품확인 여부와 함께, 남은 AS기간을 두 곳의 대리점에 문의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IT기기 특성상 남은 AS기간은 돈이다. 특히 해외 직구 제품은 RMA를 통한 AS를 해야하기에 만약을 생각한다면 정품 라이젠 CPU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라이젠 시리얼 및 제조년월 확인 

AMD CPU는 구입당시 박스가 없다고해도, CPU 상단에 전부 표기가되어 있다. 하단 사진의 위치에 시리얼 및 제조주차가 나와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점은 중간에 AS를 다녀온 제품이라면, 제조주차와 실제 구매일이 다르기 때문에 주차와 상관없이 AS가 종료되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얼을 공식 수입 대리점에 전화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단 시리얼만 있다면 정품 조회 사이트를 통해서, 정품 여부는 확인할 수 있다. 

링크 : http://ryzen.co.kr/


정품 시리얼 조회 결과

AMD 공식 사이트에 있는 정품관련 내용은 수입을 기준으로한 것이 아니라, 실제 가품 CPU를 구별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것이다. 정품 AMD CPU는 다음과 같은 구별법이 존재한다.

AMD 로고가 움직이는 멀티 레이어 그래픽 이미지.
선명한 홀로그래픽 줄이 “VALID”라고 표기된 라벨의 오른쪽 아래까지 수직으로 표시.
고객이 AMD에서 프로세서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AMD에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인지를 인증할 수 있는 고유 일련 번호.


판매자 입장 라이젠은 중고가격이 나쁘다?

맞다! 라이젠은 과거 인기가 없었던 제품 역사 때문에, 중고가격 방어가 인텔 제품대비 나쁘다. 아무래도 중고 제품 역시 인텔 제품을 찾는 곳이 많은만큼 중고가격이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4세대 라이젠을 기점으로 라이젠의 중고가격은 지금상황과는 달라질 수 있다. 3세대 라이젠의 경우 중고매입 업자의 가격을 봐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

중고나라 업자 라이젠 매입가격 11월 8일 기준


4세대 라이젠 혹은 중고 라이젠을 구입한다면? 

CPU만 교체하면 되는 AMD 제품 호환성은 업그레이드를 유혹한다. CPU 교체는 쿨링 솔루션에 필 수인 써멀 재도포가 필수다. 미리 알스아이에서 나온 써멀킷과 같은 것을 구매해, 새롭게 교체될 CPU와 쿨러의 써멀을 재도포해줘야한다. 이전 포스팅과 같이 CPU 교체시에는 "무뽑"을 신경써야한다.

링크 : https://www.itwind.co.kr/2020/11/4-5800x.html

알스아이 써멀 킷


A320과 같은 3XX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 끝?

A320은 놀랍게도 3세대 라이젠을 지원한다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메인보드 칩셋이라 할 수 있는데, A320 칩셋 메인보드 사용자들은 메인보드까지 모두 구매해야만 한다. 

하지만! 에즈락 A320메인보드에 4세대 라이젠 최고등급 R9 5900X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성공한 경우도 발견됐다. 3XXX 칩셋 사용자들 역시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다만 AMD 공식 지원은 아니고, 또한 성능에서 조금이라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점을 생각한다면, 보드정도는 바꾸자! 어차피 당신은 그 조금의 성능 저하도 신경쓰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글 / 사진 : 풍류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