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비용이 너무 커 정원 테라스를 철거하고 석축을 쌓기로 합니다. 석축은 흙으로된 경계면에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막아주며, 미관에도 보기 좋습니다. 석축 전문가와 상의한 총 공사 금액 역시 만만치는 않습니다.
총 공사 예상 비용
발파석 25톤 트럭 10대 X 25만원
마사토 25톤 트럭 2대 X 29만원
포크레인 X 기사 X 보조 80만원 X 작업 8일
테라스 철거도 돈입니다. 다행히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셔서 알아서 뜯어가셨습니다. 테라스를 뜯어가는데도 전문가 기준 하루가 꼬박 소요가 된 것 같습니다. 테라스를 철거하고 곧 시작을 하고 싶었으나 장마 때문에 잠시 미뤄집니다. 테라스를 뜯고 나니 후회가 좀 됩니다. 너무 황량합니다.
석축쌓기 1 - 개울가 법면 쌓기
본격적으로 석축을 쌓기위해 포크레인이 개울가로 내려가, 경사 법면에 돌을 쌓아줍니다. 첫 날은 개울가 정비와 석축을 쌓기위한 기본 정리만해도 해가집니다. 공사는 해가지면 무조건 끝입니다.
개울 쪽으로 뻗어있는 빗물 집수관을 석축을 쌓기 위해 땅으로 매립을 합니다. 매립 후 걱정이라면, 기존 집수관은 문제가 생기면 쉽게 뽑아 갈수 있었지만, 지금은 석축 아래 있고 엘보로 연결되어 있어 보수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해가 뜨고, 석축을 쌓기위한 준비 과정만? 합니다. 돌을 나르고, 그 돌을 다시 정리하고 경계면 측량하고... 등 등 준비만 하다 하루가 갑니다. 80만원입니다.
드디어 집 경게 법면쪽으로 석축을 쌓기 시작합니다. 꽂아쌓기와 면쌓기 중 미관상 보기좋은, 꽂아쌓기를 선택합니다. 개울쪽은 면쌓기로 진행합니다. 꽂아쌓기는 미관은 좋지만 돌을 포개서 뒤쪽으로 올리게되므로 상당한 땅 면적 손실이 있습니다. 반면 면쌓기는 그대로 벽돌쌓듯 올리기때문에 땅의 손실이 적습니다.
사실 공사 전 꽂아 쌓기 방식에 대해 검색해보니, 저희 공사를 담당해주시는 분들의 작업 방식은 매우 부실 했습니다. 자갈도 충분히 경계면에 넣어줘야하는데, 거의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클레임에 대한 고민이 컷지만, 돈과 시간 등 등 많은 고민이 생길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공사 4일째는 거의 마무리된 정면쪽 석축의 상단부 높이를 맞추는 돌을 쌓습니다. 그리고 집 좌측면 법면에도 돌을 쌓아 집 전체를 돌로 두른 것처럼 쌓아 줍니다. 높이를 맞추고 쌓는데만 하루가 꼬박 갑니다.
석축공사가 마무리 되고, 5일째 되는 날은 정원 작업입니다. 기존 잔디가 깔려있던 흙이 잡석이 많아, 30센티 정도 걷어내고 고운 마사토를 2트럭 받아 깔아줍니다. 그리고 집과 정원 경계면에 토방을 쌓아 집이 좀 더 안정감을 보일 수 있도록 합니다.
집 주변 토방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기존 정원 수 등을 옮겨줍니다. 석축쌓은 곳에 대해서도 점검을 합니다. 땅이 부드러운 상태라 시간이 지나면 높이가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다시 맞춰 줍니다.
공사가 마무리되어갑니다. 법면에 쌓은 석축마무리를 위해 포크레인 기사님은 보조 아저씨와 함께 열심히 흙과 작은 돌을 채우는 작업을 합니다. 그래야 돌틈에 흙이 메워져 비가와도 흙이 유실되어 무너지거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석축 바깥쪽으로 작은 텃밭을 만든 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석축 공사 한 달 후 큰 비가 내려 석축 일부가 내려 앉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AS는 해주셨지만 이과정에서 추가로 돈을 더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 거절합니다.
공사는 마무리되고 흙과 돌이 충분히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흙으로된 정원에 잔디와 조경수를 새롭게 식재 합니다.
이제 석축을 쌓은지 1년이 지나 올 가을이면 충분히 석축이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석축 상단에 펜스를 치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정원 석축과 개울 석축 경계면은 텃 밭으로 사용 중입니다.
석축쌓기 영상
UHDTV는 FULLHD TV 대비 화소/해상도의 수가 4배가 많은 TV(모니터도 동일)를 의미합니다. 화소 및 화소/해상도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FULLHD 약 200만 화소 / 해상도 1920 X 1080
UHDTV (4K) 약 800만 화소 / 해상도 3840 X 2160
UHD는 화소가 더 많은만큼 FHD 대비 고화질을 표현해 줄 수 있습니다.
영상소스를 화가, TV를 도화지라고 비유한다면, UHDTV혹은 모니터는 방송이나 컴퓨터등에서 제공되는 UHD 영상을 UHD급으로 그릴 수 있는 도화지입니다. FULLHD급 TV는 UHD급 영상도 FULLHD급 화면만을 그려줍니다.
FullHD급 영상을 UHDTV에 보낸다해도 업스케일링과 같은 보정기능을 사용하더라도, FullHD급 영상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UHDTV만 구매한다고 해서 UHD급 화질로 모든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UHD 영상이 있어야 제대로된 UHD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이나 소니등이 별도의 UHD급 소스 툴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UHDTV를 제대로 보기위한 UHD 영상 소스는 다음과 같이 제공 혹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인터넷 TV UHDTV 셋탑 (KT,U+,BTV 및 일부 케이블 방송)
2. UHDTV해상도를 지원하는 PC 설치
3. 개인 장비를 통한 확보 (UHD 급 지원 카메라, 스마트폰 등)
UHDTV 셋탑에서는 UHDTV로 전달되는 소스의 화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영상소스에 따른 UHDTV에서의 화질차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KT UHD셋탑의 UHD 영상의 해상도를 바꿔가면서 TV 화면에 출력을 합니다.
해상도는 최소 480, 최대 UHD 60FPS 까지입니다. KT UHD영상이 60프레임급은 아닌듯 한데요, 최대로 놓을때와 비교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미터 시청거리 해상도별 비교
1미터 시청거리 해상도별 비교
해상도 별 근접 촬영 비교
근접에서 촬영한 해상도별 차이를 보면 UHDTV의 고화질이 주는 장점을 볼 수 있습니다. KT UHD 셋탑이 제공하는 영상소스가 좀 더 고 퀄리티였다면 그 차이는 좀 더 컸을 겁니다.
사진의 비교에서 보시는 것처럼 UHDTV는 일정거리이상이되면 화질차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말하는 시청 권장거리는 세로길이의 1.5배라고 하는 것입니다.
UHDTV를 눈앞에 대고 볼 수 는 없기때문에 UHDTV를 구매하시려면 최대한 크면 좋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거거익선" 혹은 "대대익선"이라고 하는데요, UHDTV의 세밀한 영상을 구분하려면 충분한 화면사이즈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UHD(4K) 화질 차이를 느끼기 위해선 훨씬 가까운 시청거리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예시를 든 사진들처럼 가까워질 수록 UHD 4KTV는 그 맛(고화질)을 더 크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TV사이즈가 더 커지거나, 좀 더 가깝게 봐야합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UHD(4K)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UHD(4K)TV 나 모니터를 구매하신 소비자 분들은 자신의 UHD(4K)TV나 모니터를 정확히 활용하고 있는지 한 번쯤 체크해 보셨으면 합니다. 4K 게이밍을 원하신다면 고성능 그래픽 카드도 준비하세요!
글 / 사진 : 풍류 주필
원주시 게이머들의 성지 G카페에는 GIGABYTE Technology Co., LTD (이하 기가바이트)의 공식 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 (대표: 차현배)의 지원으로 최상급 그래픽카드 RTX 3090 AORUS MASTER 전시체험석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 체험 후 구입까지 진행한 AORUS 매니아를 통해 기가바이트 RTX 3090 AORUS MASTER에 대한 솔직 후기 인터뷰를 진행했다.
G카페 : 사용 중인 PC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한다.
AORUS 매니아 : 상세 스펙은 다음과 같다.
CPU : intel I7 9700k
메인보드 : Gigabyte Z390 aorus master
VGA : Gigabyte RTX 3090 aorus master
Ram : TeamGroup T-Force DDR4-4000 CL18 Night Hawk RGB 8*4
CPU 쿨링 : Nzxt x72
파워 : Seasonic FOCUS GOLD GX-850 Full Modular
케이스 : Asus helios
모니터 : LG전자 울트라기어 38GL950G 3840x1600(WQHD)
G카페 : 컴퓨터 부품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
AORUS 매니아 : 1순위 감성, 2순위 AS, 3순위 성능, 4순위 가격. 가슴이 뛰는 감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G카페 : 주로 하는 게임과 기대하는 게임이 있다면?
AORUS 매니아 : 어쎄신크리드 오디세이, 발할라, 콜오브듀티 콜드워! 기대하는 게임은 곧 출시하는 싸이버펑크 2077! RTX3090의 성능으로 LG 38GL950G의 화면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G카페 : 어로스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ORUS 매니아 :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스포츠 프로 선수들처럼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좋은 거에요. 더하자면… 어로스만의 특별한 RGB감성!
G카페 : 기가바이트 제품과 관련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AORUS 매니아 : 기가바이트는 항상 하드웨어 제품은 좋았지만, 유틸리티와 같은 프로그램 및 바이오스 지원 등은 유저로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G카페 : G카페에서 만난 AORUS RTX 3090 MASTER에 대한 첫 인상은?
AORUS 매니아 : 여지 것 봤던 그래픽카드를 통틀어 엄청난 충격을 보여줬던 카드입니다. 컬러풀의 쿠단, ASUS의 스트릭스를 처음 봤을 때와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G카페에서 보고 이번3000시리즈 RTX 는 어로스를 넘어서는 제품은 거의 없다! 생각했습니다.
G카페 : AORUS RTX 3090을 구입하고 가장 만족하는 점은 무엇인가?
AORUS 매니아 : 성능이야 다른 제품들보다 더 좋고 가장 좋은 건 온도와 소음입니다. 특히 라이저카드로 그래픽카드를 세워서 장착하는걸 좋아하는데요, RTX 3090 AORUS MASTER는 풀 로드에서도 70도를 넘지를 않아 굉장히 만족합니다
G카페 : 케이스는 헬리오스 제품인데, AORUS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AORUS 매니아 : PC 부품 선택 1순위로 감성을 뽑았는데, 저에겐 어로스 케이스가 헬리오스보다 감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헬리오스 케이스를 기반으로 어로스 디자인 자작 케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G카페 : 모니터가 굉장히 특별한 제품인데 선택한 이유는?
AORUS 매니아 : 비디오 게임을 좋아해 WFHD 35인치 31:9 비율의 제품을 사용해왔습니다. 더 고해상도의 제품을 찾다 보니 LG의 38GL950G를 선택했습니다. HDR을 적용해 싸이버펑크를 즐길 예정입니다.
G카페 : 4K급 해상도 모니터 선택이 RTX 3090을 선택한 이유인가?
AORUS 매니아 : 계획은 LG 38GL950G에 RTX 3080을 선택하려 했지만, 제품 품귀로 3090을 선택했고, 다음 달의 제가 낼 것이기에 질러버렸습니다.
G카페 : 구입한 제품 외 AORUS 제품 중 마음에 드는(구입 예정인) 제품이 있다면?
AORUS 매니아 : AORUS LIQUID 가 1순위고 2순위가 X570 AORUS XTREME 입니다. 하지만 예산 초과로 이번 세대는 Z390 AORUS MASTER을 쓸 거 같네요
G카페 : AORUS와 관련한 행사가 있다면 참석할 의향이 있는가?
AORUS 매니아 :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가서 여러 가지 제품을 보고 경험해보고 싶네요.
인터뷰에 참여한 AORUS 매니아가 사용 중인 RTX 3090 AORUS MASTER는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그래픽카드이다. 과거 게이머들은 예산 중심에서 만족을 만들었다면, 2020년 게이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위해 예산을 만든다. 물론 게임 환경 자체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화려해지고 매니아적인 성향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필자 역시 전시체험 중인 RTX 3090 AORUS MASTER를 직접 사용해보고 다른 그래픽카드는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기존 그래픽카드 (RTX 2070)에서는 프레임을 위해 옵션 타협을 해야 했지만, RTX 3090 AORUS MASTER는 풀옵으로 오버워치 풀프레임을 뽑아주었기 때문이다.
RTX 3090 AORUS MASTER를 구입하는 것은 와이프와 가족이 있는 나에게는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전시 체험 기간동안만이라도 RTX 3090 AORUS MASTER가 주는 초 고퀄리티 풀 프레임을 마음껏 즐기려고 한다.
글 / 사진 / : 풍류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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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풍류 주필